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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분석

101마일 던진 에드윈 디아즈 시애틀 유망주 소개

시애틀 유망주 랭킹 2위인 에드윈 디아즈(Edwin Diaz)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101마일 강속구를 던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애드윈 다아즈를 소개하면 올해 나이 22세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시애틀이 지명한 선수입니다. 시애틀 유망주 2위에 랭크되어 있고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100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에드윈 디아즈 스카우팅 리포트 평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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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일 던진 에드윈 디아즈 시애틀 유망주 소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101마일을 던졌던 에드윈 디아즈의 주무기는 패스트볼입니다. 93~96마일이 나오고 98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와있는데 101마일이 나왔으니 훨씬 더 성장한 것으로 보이네요. 


에드윈 디아즈의 제2구종은 슬라이더입니다. 에드윈 디아즈는 평균이상의 슬라이더 던지고 있고 구속은 80마일 중반이며 조금 늦게 꺾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드윈 디아즈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보여준 구속은 스카우팅 리포트와 달랐습니다. 베이스볼브룩스에서는 최고 구속 102.3마일이 나온 것으로 기록되었고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100마일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고 구속 106마일을 던진 아롤디스 채프먼의 올해 패스트볼 구속이 100.46마일인데요, 에드윈 디아즈가 채프먼 못지 않은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눈여겨 볼만한 신인이네요. 


에드윈 디아즈 PITCHf/x



에드윈 디아즈는 스카우팅 리포트와 다르게 80마일 중반 구속의 슬라이더가 아닌 아주 빠른 89마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올해 92마일 슬라이더를 던지는 노아 신더가드보다 더 빠른 구속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에드윈 디아즈는 2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내구성에 별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나 시애틀은 선발 투수로서 의구심을 품고 있고 불펜 투수로 키우려고 최근 불펜 투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시애틀은 에드윈 디아즈가 불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고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에 집중해서 마무리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대호가 나오지 않은 시애틀은 1위팀 클리블랜드 상대로 3:1로 패했습니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 출전한 시애틀 유망주 에드윈 디아즈는 100마일 패스트볼을 쉽게 쉽게 던졌고 101마일 패스트볼을 던지며 홈 팬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101마일 에드윈 디아즈 투구 동영상


101마일 에드윈 데뷔하자 마자 기립 박수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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