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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fx & STATCAST

클레이튼 커쇼가 슬라이더 부활 완벽투 삼진 14개 동영상

클레이튼 커쇼가 후반기 첫승을 거두며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커쇼가 2015년 올스타 경기에서 1이닝 3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좋지 못한 것이 오히려 약이 되었네요. 


커쇼는 8이닝 동안 무려 삼진 14개를 잡았고 안타는 1개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2.68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지난 글에서 커쇼의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그 진행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FIP는 2.21이고 xFIP 1.94로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커쇼의 WAR는 전반기 3.7로 4위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볼넷과 홈런 허용 없이 삼진 14개를 잡으며 1경기만에 WAR 0.5를 보태 WAR 4.2로 메이저리그 2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커쇼는 전반기 삼진율 K/9 11.71에서 11.95까지 올렸고 홈런 허용률은 HR/9 0.8에서 0.76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커쇼가 4경기째 혼런을 맞지 않고 있는 것이 평균자책점을 내리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슬라이도 부활 완벽투 삼진 14개 동영상



PITCH/FX

메이저리그 최강 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커쇼의 공에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하퍼는 커쇼 상대로 3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가 삼진 당했던 공은 커브 2개와 패스트볼 1개였습니다. 하퍼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켄리 젠슨 상대로 홈런을 때린 것을 생각하면 커쇼의 공이 매우 위력적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네요.


클레이튼 커쇼 PITCH/fx

클레이튼 커쇼 PITCH/fx


2015년 커쇼의 공 구위는 지난해보다 좋았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의 수직 움직임과 더 많아져 구위는 좋아졌으나 슬라이더 제구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마구 수준이었던 슬라이더는 찾아볼 수 없었고 날카롭지 못한 슬라이더는 타자들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해 5월 22일까지 커쇼의 슬라이더 피안타율은 .273로 평범한 수준으로 전락했으나 그 이후부터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189로 낮아지며 슬라이더의 예전 위력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커쇼가 이번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슬라이더로 삼진 7개를 잡으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2014년 커쇼는 타자 무릎에서 들어오다 귀신같이 사라지는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를 압도해왔습니다. 올해 2015년 커쇼는 그런 슬라이더를 제대로 던지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예전 글에서 커쇼가 무릎 밑으로 파고드는 슬라이더의 제구력을 되찾는 것이 부진을 탈출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해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커쇼는 타자 무릎 밑으로 깜쪽같이 사라지는 슬라이더를 던졌고 7개의 삼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커쇼는 그렇게 던져야합니다. 커쇼는 이런 투수였습니다. 커쇼는 타자들이 알고도 치기 힘든 완벽한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커쇼는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슬라이더 제구력을 되찾았습니다. 


커쇼 슬라이더 피안타율: 7/17 현재 .232, 5/22 이전 .273, 5/22이후 .189   


무릎 밑으로 파고 들었던 커쇼의 슬라이더 부활투

무릎 밑으로 파고 들었던 커쇼의 슬라이더 부활투



2015년 커쇼의 공 구위는 지난해보다 좋았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의 수직 움직임과 더 많아져 구위는 좋아졌으나 슬라이더 제구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마구 수준이었던 슬라이더는 찾아볼 수 없었고 날카롭지 못한 슬라이더는 타자들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해 5월 22일까지 커쇼의 슬라이더 피안타율은 .273로 평범한 수준으로 전락했으나 그 이후부터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189로 낮아지며 슬라이더의 예전 위력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커쇼가 이번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슬라이더로 삼진 7개를 잡으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2014년 커쇼는 타자 무릎에서 들어오다 귀신같이 사라지는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를 압도해왔습니다. 올해 2015년 커쇼는 그런 슬라이더를 제대로 던지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예전 글에서 커쇼가 무릎 밑으로 파고드는 슬라이더의 제구력을 되찾는 것이 부진을 탈출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해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커쇼는 타자 무릎 밑으로 깜쪽같이 사라지는 슬라이더를 던졌고 7개의 삼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커쇼는 그렇게 던져야합니다. 커쇼는 이런 투수였습니다. 커쇼는 타자들이 알고도 치기 힘든 완벽한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커쇼는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슬라이더 제구력을 되찾았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슬라이


후반기 클레이튼 커쇼의 맹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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