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롤디스 채프먼 100+마일 체감 105마일 스탯캐스트 동영상

아롤디스 채프먼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그의 세계신기록은 106mph(170.6km/h)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나서 100마일 이상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프먼은 올스타에서 14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에 12개가 100마일이거나 그보다 더 빨랐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올스타에서 던졌던 가장 빠른 공의 구속은 103마일이었고 스탯캐스트에서 측정된 체감 속도는 105마일(104.59)이었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올스타에서 공 14개로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잡았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2015년 올해 전반기 동안 던졌던 가장 빠른 공의 구속은 103.9마일이었고 체감 속도는 무려 105.3마일이었습니다. 2015년 6월 29일 경기에서 브라이언 도지어 상대로 던졌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의 공이 더 빨라 보이는 것은 릴리스 포인트와 익스텐션^[각주:1](Extension)이 관계가 있습니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평균적인 선수보다 익스텐션이 약 0.8피트 더 길어 체감 속도가 더 빠르게 보이는 것이지요. 

아롤디스 채프먼 익스텐션 6.8 피트 (스탯 캐스트)

위 사진의 노란선은 스트라이드(stride)이며 익스텐션은 투구판에서 공을 릴리스하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스탯 캐스트에 대한 더 많은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야구 지식] - MLB 스탯캐스트 STATCAST 야구 용어

아롤디스 채프먼 스탯캐스트 동영상

아롤디스 채프먼은 100+마일을 전반기에 284개를 뿌렸습니다. 채프먼 외에 메이저리그에서 100마일 이상 던진 공을 모두 합친 개수가 238개이며 채프먼이 던진 개수에 반도 되지 않네요. 심지어 스탯캐스트 빠른볼 기록도 모두 채프먼 차지입니다. 

메이저리그 스탯캐스트 리더보드

아롤디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등판해 정말 기쁘다고 합니다. 

매우 기쁩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네요. 하지만 너무나 큰 즐거움이었다고 느낍니다. 올스타에서 정말 던지고 싶었습니다. 특히 9회 던지게되어 매우 행복하네요. 팬들에게 또 모든 분에게 내 투구를 선보일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 100+마일 투구 동영상

102마일 공 2개와 103마일 공 2개로 채프먼에게 삼진당하며 체감 105마일을 제대로 느꼈던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이야기입니다. 

네드 요스트 감독과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어요. (반어법이네요. 하필 왜 채프먼 상대로 대타를 내보냈냐는 말입니다.) 정말 힘든 타석이었습니다. 103마일 패스트볼이었다고요? 정말요? 타석 내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트라이크를 던졌잖아요. 나는 공이 너무 빨랐지만 적어도 맞추긴 했습니다. (파울볼을 쳤음) 

마이크 무스타커스는 평생 자랑스럽기만할 올스타전에 나왔는데 대타로 1번 출전해서 그것도 끝판 대장 채프먼의 103마일 패스트볼을 경험하고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으니 기분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 속해 있으면 채프먼을 만나기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102~3마일 이상 공을 접해볼 일이 거의 없는데요, 위 사진 속에 마크 테세이라의 표정 보이시나요? 그의 인터뷰가 궁금해지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102마일을 접해봤는지 잘 모르겠네요. 나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파울 몇 개를 만들었어요. 타석에서 즐거웠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고 있었으니까요. 만약에 지고 있었다면 즐겁지 않았을 겁니다. 

느린 공을 던지는 투수 중 한 명인 댄 하렌이 트위터에 채프먼에 관한 글을 남겼습니다. 

내 공은 아롤디스 채프먼보다 약 15마일 느립니다. 나와 모네 데이비스(mo'ne davis) 차이와 똑같네요. (모네 데이비스) 리틀야구에서 신드룸을 불러일이킨 소녀입니다.

댄 하렌을 다저스에서 1년 동안 지켜보면서 그의 인터뷰는 꼭 챙겨봤는데요, 정말 그의 인터뷰 스킬은 명예의 전당감입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다소 많은 에너지를 가지게 됩니다. 한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면 다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올스타전에 투구해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그랜달은 채프먼과 함께 쿠바 사람이기도 하네요. 그랜달의 이야기입니다. 

이보다 더 호흡이 좋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채프먼의 공을 받았으면 하고 희망해왔어요. 왜냐하면 트리플A와 빅리그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공을 몇 번 받아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때와 지금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어요. 옛날보다 오늘 그의 공을 더 쉽게 받았습니다. 채프먼의 공을 받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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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High heat: Chapman freezes batters

[2] Aroldis Chapman makes All-Stars look like Little Leaguers with endless 100-plus mph pitches

1. 투구판에서 릴리스 포인트까지 거리를 보여줍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