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 WEST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홈 경기장에서 축배를 들 수 있게 되어 다저스팬들에게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이언츠는 강력한 라이벌이자 무너뜨려야할 대상일 뿐이였는데요, 자이언츠 코치는 다저스의 지구 우승을 모자로 축하해주었습니다. 가슴 뭉클하게 만드네요.
디 고든은 팬들에게 둘러쌓여 거의 미쳐가고 있네요. 꽃미남 이디어도 흥분했고 커쇼는 샴페인 테러를 당했네요. 류현진은 아주 느끼하게 감사합니다만 2번 외치네요. 류현진은 이제 샴페인 파티에 익숙해서 여유가 있는 건지 부상 때문에 경기에 참여 못해 덜 신이 난건지 알수는 없지만, 아주 차분해 보입니다.
대부분 선수들이 크게 들떠 있지 않고 마음이 그들의 목표인 월드시리즈를 향해 있습니다. 하지만 푸이그는 푸이그네요. 푸이그는 정말 푸이그스럽게 놉니다. 올해 못한다 못한다해도 지구 우승은 차지했네요. 다저스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함께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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