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팀명의 유래

LA 다저스 Dod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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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뉴욕 브르클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LA로 옮기기전까지 1994년에서 1957년까지 있었으며 LA 다저스 이름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저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2가지로 언급되는데요, 한가지는 전차를 잘 피해다니는 브로클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다저스라는 팀명이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전차의 요금을 내는 것을 회피하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영어에서 다저스라는 뜻은 기피자, 탈세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A dodger is someone who avoids doing a duty or paying a charge, for example paying taxes or for train travel." 다저스는 의무를 기피하거나 세금 내는 것을 회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메이저리그 팀명의 유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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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도 다저스처럼 뉴욕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883년 팀이 창단 당시 팀명은 뉴욕 고담스였습니다. 자이언츠라는 이름은 1885년으로 돌아가서 감독 짐 머트리(Jim Mutrie)가 필라델피아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둔 후 탈의실에서 "나의 거인들아 (My big fellows! My giants!)"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Washington Nat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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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는 2005년도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없어지고 재창단한 팀으로 알고 있지만, 내셔널스 팀은 몬토리올 엑스포스를 포함한 3팀과 관계가 있습니다. 워싱턴 세너터스라는 이름으로 1891년 창단하였는데요, 1960년도에 미네소타로 팀을 이전하자 MLB 사무국에서는 다시 워싱턴 세너터스를 만들게 되었고, 이 팀은 1971년을 끝으로 텍사스로 이전하게 됩니다.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 팀의 뿌리는 두 팀과는 상관없습니다. 196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몬트리올 엑스포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했으며, 관중 감소와 재정 감소로 2005년 워싱턴 D.C.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팀명을 워싱턴 내셔널스로 개명하게 됩니다. 원래 이름인 워싱턴 세너터스가 되기를 바랬지만 워싱턴 D.C.에는 상원의원이 한명도 없는 관계로 예전에 별칭으로 불리우던 내셔널스로 정하게 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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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969년에 만들어진 팀으로 역사가 오래된 팀은 아닙니다. 파드리스는 신부님들을 뜻하는데요, 일반적으로 Priest가 신부님이라는 뜻입니다. 파드리스는 군대 내의 신부님을 뜻합니다. 미국 군항이 있는 샌디에이고는 군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파드리스보다 솔져스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샌디에이고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스페인식 성당이 세워진 지역이라고 합니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와 가까이 있어 히스패닉계가 많이 거주하고 카톨릭 신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래해 스페인어로 신부님을 뜻하는 파드리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파드리스의 마스코트 : Swinging Friar, 스윙하는 탁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