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차전을 패한 이후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저스는 ALDS 3차전 경기에서 메츠에게 패해 1라운드 탈락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3차전 다저스의 패배로 류현진 부상 공백에 대한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네요. 다저스에게 류현진만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아쉬움이 큽니다.
다저스가 2라운드에 올라가도 이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카를로스 프라아스가 구위면에서 뛰어나니 앞으로 2명의 땅볼 투수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NLDS 2,3차전 주전 포수로 나왔던 야스마니 그랜달은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NLDS#3 야스마니 그랜달 인터뷰 "우리에겐 쌍두몬이 있어요"
우리에겐 쌍두몬(two-headed monster)이 있어요. 다음 경기에서 좋지 못한 상황이 된다면 말 2마리 모두 앓아눕게 되는 거죠.
야스마니 그랜달은 잭 그레인키가 어쩔수 없이 커쇼가 선발로 등판하는 4차전에 불펜으로 투입된다면 그리고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면 벌어지게 되는 일들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돈 매팅리 감독 이야기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맷 하비에게 잘해왔던 것처럼 그렇게 느꼈어요. 우리는 여러번 맷 하비를 흔들었습니다. 찬스를 만들며 여러차례 잘해왔는데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어요.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 팬은 정말 열정적이었습니다. 광신도 같은 분위기가 흐르면서 체이스 어틀리를 잡아먹을 듯 응원했습니다.
메츠 팬들은 한결 같이 어틀리를 원했습니다. "We want Utley!"라고 말아죠. 뉴욕 메츠 간판 타자 데이빗 라이트는 흔들림을 느꼈다고 합니다.
데이빗 라이트는 옛날 메츠의 본거지였던 셰이스타디움이 떠올랐고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확실히 느꼈다며 이야기 남겼습니다.
다저스 돈 매팅리는 감독은 브렛 앤더슨에 대해 이야기남겼습니다.
내 생각엔 그는 1회 좋아보였어요. 볼이 손에서 꽤 좋은 상태로 빠져나갔습니다. 분명 2회는 그렇지 못했네요. 좀 더 위로 볼을 던졌습니다. 3회에는 리듬을 찾을만한 찬스를 가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네요. 우리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빠져나왔어야 했어요.
2명의 투수를 소비했습니다. 초구로 그랜더슨에게 몸쪽으로 던지려고 노력했어요. 변화구를 던져야했습니다. 약간 몸쪽으로 갔지만 가운데로 치우쳤죠.
커티스 그랜더슨 싹쓸이 2루타 동영상
트레비스 다노에게는 끔찍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말았네요.
트레비스 다노 홈런 동영상
야스마니 그랜달이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친 홈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로케이션입니다. 특히 한방있는 타자들에겐 말이죠. 실투하면 안타를 맞게 되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잖아요. 우리가 원하는 곳 대신에 실투를 한다면 그는 꽤나 멀리 날려버립니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3점 홈런
매팅리 감독은 알렉스 우드와 브렛 앤더슨을 감싸 안았습니다.
두 투수는 괜찮았어요. 실제 우드는 우리를 위해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요. 브렛 또한 대부분 좋은 공을 던졌습니다. 그들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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