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뛰어난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강정호는 타율 .522, 출루율 .593, 장타율 1.087, OPS 1.680, 타점 10개, 홈런 4개로 최고의 한주를 보냈습니다.
강정호는 MLB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로 와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경기에 많이 나가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 가장 중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강정호는 처음에 피츠버그 도시가 스포츠에 열광적인 줄 몰랐으나 플레이를 하다보니 피츠버그 팬들에게 큰 열정을 느끼고 있고 PNC 파크만큼 아름다운 구장은 없다고 평가내렸습니다.
강정호는 허들 감독이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고 배려를 해주며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무엇보다 자신을 편하게 대해준 것이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MLB에서 최고 빛났던 강정호 이주의 선수 선정
피츠버그 허들 감독은 이주의 선수상을 받은 강정호에 대해 극찬하였습니다.
우리는 강정호가 보여준 인내심과 회복력에 대해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정호는 강하게 밀어붙이고 또 계속해서 훈련을 합니다. 강정호는 그런걸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중단할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내년까지 강정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강정호는 강해지는 방법을 찾길 원했습니다. 물론 강정호가 그걸 찾았어요. 하지만 강정호는 여전히 더 많은 것을 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필라델피아를 맞아 4타수 2안타 1득점하였습니다. 피츠버그가 친 5안타 중 2안타가 강정호의 안타였고 멀티히트를 기록한 타자는 강정호가 유일했습니다.
강정호는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율 .267에서 .271까지 끌어올렸고 9월 8경기만 fWAR 1.0을 적립해 현재 fWAR 2.0을 기록하고 있고 팀 내 3위에 올라있습니다.
피츠버그 fWAR 순위
1위 4.0 스탈링 마르테
2위 2.7 그레고리 폴랑코
3위 2.0 강정호
최근 강정호는 피츠버그 현지 팬들의 신뢰를 회복했으며 가장 인기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주의 선수상을 받은 강정호에 대해 현지 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볼까요?
강정호 이주의 선수 축하해!
나는 강정호가 이달의 선수가 되었으면 해.
최고 내 남자!
강정호는 이주의 선수상을 받을 자격이 있지.
강정호는 짐승이야.
기록이 정말 최고네. 하지만 피츠버그 승리를 위한 최고의 스탯은 아니야. 피츠버그가 승리했으면 좋겠어.
강정호가 뛰어난 한주를 보냈네. 팀에게는 끔찍한 한 주였는데 이주의 선수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 잘했어 강정호
이번 주 피츠버그 소식 중 최고 좋은 소식이네.
나는 강정호고 조이 보토를 이겼다는 걸 믿을 수가 없어.
잘됐네.
옛날 코리안 지저스가 돌아와 기쁘네.
강정호는 절대 기소될 수 없어. 나는 이주의 선수와 야구장 밖에 어떤 것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만약에 그의 행동이 충분히 나쁘게 판명난다면 뭔가 조치를 하겠지.
피츠버그는 강정호 원맨 팀이야.
강정호만 최고 선수네.
이런 멋진 노력을 봤나? 강정호는 진정한 팀 플레이어야. 그가 다시 돌아와서 기뻐. 그가 없다면 피츠버그가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봐.
강정호는 월드시리즈 MVP에 호명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물론 일어나지 않겠지만.
플레이어 한명이 팀을 만들 수 없어.
강정호는 받을만하지. 최근에 유일하게 일하는 타자가 강정호야.
이대호는 오른손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를 맞아 고전했습니다. 2013년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 선발 투수로 뛰었던 리키 놀라스코는 박병호의 팀 미네소타에서 폭망했으나 캘리포니아로 건너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호는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이대호는 타율 .266에서 .261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김현수는 보스턴 왼손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가 나와 선발 출장하지 못했고 대타로 기용되어 볼넷으로 출루하였습니다. 볼티모어에서 좌익수로 가장 많이 출전 중인 스티브 피어스는 9월 한달 슬래시 라인 .143/.308/.190/.498으로 매우 부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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