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극장이 열렸습니다. 마에다 겐타가 다저스 불펜들에게 밥을 안샀건지 알수는 없지만, 7회 마에다 겐다가 1점을 내준 후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7회 다저스는 4명의 불펜을 투입했지만, 다저스는 7회 총 7실점을 내주는 말았습니다. 그냥 예전에 알던 다저스 불펜 그대로였습니다. 필자에게는 상전벽해한 최근 불펜진의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어색합니다.
최근 부진했던 아담 리베라토어는 또 볼질을 하며 루상에 주자를 늘였습니다. 리베라토어와 함께 최근 좋지 못했던 조 블래튼이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안타, 1볼넷으로 무려 3실점을 하고 맙니다
루이스 아빌란은 아웃 카운트 1개를 잡지 못하고 안타를 맞아 실점을 했고 페드로 바에즈조차 폴 골드슈미트에게 한가운데 97마일 공을 던져 실점을 허용합니다.
다저스 극장, 로버트 감독 "최고의 경기였다."
다저스는 1이닝 동안 무려 7실점을 허용하며 3:7 역전을 당하고 맙니다. 믿을 불펜투수가 캔리 젠슨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평소와 다르게 7회말 무려 5득점을 하며 스코어 7:8 경기를 뒤집습니다. 다저스가 7회초 7점을 내준 것도 믿을 수 없지만, 7회말 4점 차이를 극복하며 역전한 것 또한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저스는 8회초 루이스 콜맨이 아웃 카운트 2개를 잡고 나머지 아웃카운트 4개를 켄리 잰슨이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졌더라면 후유증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다행히 이겨 다저스는 NL 서부지구 1위팀 자이언츠와 1경기 차이로 좁혔습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고 류현진 또한 후반기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부상 선수가 많은 가운데 비교적 공백을 잘 메우고 있습니다.
자이언츠는 후반기 들어 공격력(fWAR 18위)이 좋지 못하고 선발(fWAR 29위) 및 불펜(fWAR 26위)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이언츠 1,2 선발인 메디슨 범가너와 조니 쿠에토가 예전에 비해 부진한 편이고 제프 사마자 제이크 피비, 맷 케인은 많이 부진합니다. 올해 자이언츠의 강점이었던 선발이 무너지면서 후반기 2승 11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fWAR 비교
타격 다저스 2위, 자이언츠 18위
선발 다저스 11위, 자이언츠 29위
불펜 다저스 19위, 자이언츠 26위
자이언츠 1,2 선발인 메디슨 범가너와 조니 쿠에토가 예전에 비해 부진한 편이고 제프 사마자 제이크 피비, 맷 케인은 많이 부진합니다. 올해 자이언츠의 강점이었던 선발이 무너지면서 후반기 2승 11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엠스플 박승현 해설위원에게 불펜 투수 기용 문제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로버츠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승리는 매번 값집니다. 하지만 아마 오늘이 올해 최고의 경기인 것 같아요. 오늘 불펜들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 일들은 일어나기 마련이죠. 우리 타자들이 그렇게 화답해주었습니다. 7회초 7실점했지만, 타자들이 5득점을 해주었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회복력이 있었어요. 올시즌 초반에는 아마도 이런 경기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우리 안에 많은 투쟁심이 생겨나고 있어요.
엠스플 박승현 해설위원이 매팅리 시절 다저스 경기를 해설했더라면 얼마나 많은 뚜껑이 열렸을지 정말 생각만해도 명약관하합니다.
애리조나에게 애리조나 칩 해일 감독의 이야기입니다.
운이 좋지 못했네요.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선수들도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계속 열심히 하는 것이었죠.
투런 홈런을 때려 다저스가 역전시키는데 근간을 만들었던 작 피더슨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7회 7실점했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투쟁심을 보여주었죠. 나는 그저 칠만한 공을 찾고 있었어요. 투수가 홈플레이트 위로 공을 던졌고 나는 홈런을 칠 수 있었습니다.
앤드류 톨스의 활약이 대단했어요[1루타, 2루타, 볼넷, 첫 타점]. 그가 출루를 했고 나는 (7:3에서 7:5가 되는 투런 홈런으로) 그를 불러들였습니다. 체이스 어틀리가 나머지를 처리했고요. (7:5에서 7:7이 되는 투런 홈런) 그런 경기의 일부가 되어서 즐겁습니다.
스코어 7:5 상황에서 7:7 동점 홈런을 만든 체이스 어틀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7회초 7득점했잖아요. 우리는 싸웠어요. 그것에 감명(impressive라고 표현했지만, 충격에 가까움)을 받은 이후 우리는 다시 싸웠습니다. 그건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우리는 훌륭한 타석을 가졌어요. 어떤 실수를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승리원했고 향상되길 원했어요. 내 의견이지만, 그건 좋은 팀에서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지요.
스코어 7:7 동점 상황에서 적시타로 역전시켰던 야스마니 그랜들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팀이 내려가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들이 나에게 중간으로 가는 타구를 내주었스니다. 나는 그저 말했죠. 땅볼이 중간으로 향하고 있어. 안타가 되어야 해. 나는 적시타를 칠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는 외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대타로 나와서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푸이그가 돌아오는데 7일 정도를 주었습니다. 앤드류 톨스가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푸이그가 완전하게 회복하는데 돌보면서 여전히 우익수 자리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그거야 말로 좋은 일이죠.
다저스 로버츠 감독 커쇼는 여전히 공을 잡지 않고 있고 이번 시즌 돌아올 수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브렛 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36개의 공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2016년 7월 30일 애리조나 vs 다저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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