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노리스 눈부신 호투와 쫄깃했던 켄리 잰슨 마무리

다저스가 아메리칸 동부지구 최하위팀 탬파베이 레이스를 맞아 스코어 2:3으로 정말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선발 투수를 보강해야하는 다저스는 탬파베이 투수 크리스 아처와 트레이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데요, 화제의 인물 크리스 아처가 다저스 상대로 쇼케이스를 펼쳤습니다. 

다저스와 트레이드 이야기가 오가는 선발 투수는 앞서 언급한 크리스 아처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크리스 세일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이 크리스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크리스 아처는 7이닝 동안 다저스 타자들에게 4안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처는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아처는 3회 수비 에러가 2번 연속 나오면서 2실점을 했고 7회 홈런을 맞아 1실점했습니다. 

버드 노리스 눈부신 호투와 쫄깃했던 켄리 잰슨 마무리

다저스는 3회 정말 집중력이 좋았습니다. 다저스는 상대 팀이 실책하는 틈을 타 출루에 성공했고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2득점하는데 성공합니다. 7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홈런이 터지면서 다저스는 스코어 0:3으로 달아납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버드 노리스였습니다. 노리스는 6.1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6삼진으로 다저스가 승리하는데 큰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버드 노리스 투구 동영상

스코어 0:3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가 8회 셋업맨 조 블래튼이 난타 당하면서 실점하고 맙니다. 조 블래튼을 루이스 아빌란으로 교체를 합니다. 아빌란이 비교적 잘 막아주었지만 와일드 피치로 1실점한 것이 좋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8회 2실점을 해 스코어 2:3이 되고 맙니다. 

모든 것은 켄리 잰슨의 손에 달렸습니다. 잰슨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볼넷으로 위기 상황에 봉착합니다. 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였습니다. 켄리 잰슨은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다저스 승리를 지켰습니다. 한마디로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경기의 주인공 버드 노리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제구하는 거요,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 등판을 워싱턴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를 언급하겠습니다. 공이 손에서 떠나기만 하면,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요. (그 당시 버드 노리스는 워싱턴 타자들에게 홈런을 3개나 맞고 6실점했습니다.) 

나는 오늘 경기에서 나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홈플레이트 뒤에서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볼배합과 프레이밍이 좋았다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면서 투구할 수 있었습니다. 

버드 노리스는 1,00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버드 노리스는 다저스 현역 선수 중 클레이튼 커쇼, 스캇 카즈미어, 조 블래튼과 함께 1,0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건 나에게 의미가 큽니다. 내 가족도 그렇고요, 아버지, 할머니 나를 도와주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어요.  오늘밤 그것에 대해 감정에 취할 것 같아요. 지금 나는 꽤 흥분해 있어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에 대한 증거니까요. 이건 장담컨데 우리 중 그 누구에게도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버드 노리스가 다저스에 커쇼 및 류현진이 없는 가운데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노리스에 대해 언급했네요.

나는 그가 여기 오기 전보다 더 공을 잘던지고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우리가 앞으로 버드 노리스의 베스트 경기를 보게 될거라고 믿고 있어요. 버드 노리스는 오늘 경기 정말 좋았어요. 더 많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또한 그렇게 말할 겁니다. (1,000개 탈삼진을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노리스가 다저스에 트레이드되어 다저스 일원이 되어 우리에게 큰 상승세를 가져다 주기를 원했어요. 그가 기대한대로 그자신에게도 우리에게도 똑같이 상승세를 가져다 주고 있어요. 

2016년 7월 27일 다저스 vs 탬파베이 하이라이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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