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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야기

[MLB핫이슈] 채프먼 트레이드 상대 유망주 가치는?

아롤디스 채프먼의 트레이드는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이전에 대부분 다 퍼져나가서 딱히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입니다. 


월드시리즈를 노리는 시카고 컵스가 부진한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 아롤디스 채프먼을 유망주 4명을 내주고 트레이드하였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올시즌 FA가 되는 채프먼을 반년 렌탈하기 위해 유망주 4명을 내주며 많은 출혈이 있었습니다. 


먼저 채프먼과 1:4 트레이드 대상이 된 유망주는 투수 애덤 워렌,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 외야수 빌리 맥킨니, 라샤드 크로포드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5년차 투수 애덤 웨렌과 유명주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LB핫이슈] 채프먼 트레이드 상대 유망주 가치는?


애덤 워렌 Adam Warren, 만 28세, 우투수



2016년 메이저리그 성적 3승 2패 5.91 ERA

통산 16승 17패 3.66 ERA


애덤 워렌은 2015년 뉴욕 양키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번에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워렌은 옵션처리되어 마이너리그로 간 상태고 메이저리그에서 뛸지는 아직 물음표입니다. 


애덤 워렌은 양키스에서 뛸 때 성적(3.39 ERA)이 좋았던 선수라 양키스에서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전력면에서 워렌이 물음표이지만, 양키스 때 성적을 생각하면 즉시 전력감이 되어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글레이버 토레스 Gleyber Torres, 만 19세, 유격수



마이너리그 통산 .285/.358/.407/.765


MLB.com 유망주 전체 24위, 양키스 내 1위. (시카고 컵스 내 1위)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45 | Run: 5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5


글레이버 토레스는 시카고 컵스 유망주 1위였습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에서도 글레이버 토레스가 유망주 1위에 올라있습니다. 글레이버 토레스는 나이가 19세이지만, MLB.com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전체 유망주 중 2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레이버 토레스는 유격수 유망주 중에서는 8위에 올라있고 베이스볼 아메라카와 베이스볼프로스펙터스에서는 유망주 순위 41위에 올라있습니다. 


빌리 맥킨니 Billy McKinney, 만 21세, 외야수



마이너리그 통산 .281/.364/.408/.772


MLB.com 유망주 전체 75위, 양키스 내 5위. (시카고 컵스 내 6위)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45 | Run: 50 | Arm: 45 | Field: 50 | Overall: 55


글레이버 토레스는 시카고 컵스 유망주 6위였습니다. MLB.com 유망주 75위에 올라있고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83위, 베이스볼프로스펙터스 74위에 올라있습니다. 


빌리 맥킨니는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기 전에 3팀이나 옮겨다녔습니다. 빌리 맥킨니는 오클랜드에서 1라운드(24번)으로 지명되었고 2014년 오클랜드가 포스트시즌을 위해 제프 사마자와 제이슨 하멜을 데려오면서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빌리 맥킨니는 채프먼의 대가로 양키스에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라샤드 크로포드 Rashad Crawford, 만 22세, 외야수




마이너리그 통산 .256/.314/.359/.674

노스웨스트 리그 유망주 18위 


라샤드 크로포드는 유망주 순위 안에 들어가지 못한 선수입니다. 2012년 시카고 컵스가 11라운드에 크로포드를 지명했습니다. 크로포드는 순위권 밖에 선수라 크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크로포드는 2014년 노스웨스트 리그(A-)에서 리그 유망주 18위에 올랐습니다. 주력은 조금 있는 편이고 파워는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반년을 쓰기 위해 데려온 채프먼을 데리고 시카고 컵스는 108년 된 염소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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