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쿠바 출신 해외 유망주 3위이자 외야수 유스니엘 디아즈(만 19살)를 영입했고 2루수 오마르 에스테베즈(만 17살)를 영입했습니다.
유스니엘 다아즈(Yusniel Diaz)계약 금액은 $15.5M이고, 오마르 에스테베즈의 계약 금액은 $6M입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트레이드설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쿠바 외야수를 영입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다저스는 이미 인터내셔널 사이닝 보너스 풀을 초과해 계약금에 해당하는 만큼의 사치세를 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바 유망주들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보너스 풀을 초과해 향후 2년 동안 국제선수 영입에 계약금 30만달러($300,000) 이상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유망주를 많이 뽑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다저스 쿠바 출신 해외 유망주 3위 유스니엘 디아즈 영입
쿠바 출신 유망주 계약
투수 Yadiel Alvarez for $16 million, 해외 유망주 1위
외야수 Starling Heredia $2.6 million, 해외 유망주 7위
내야수 Ronny Brito $2 million; 해외 유망주 22위
외야수 Christopher Arias for $500,000
외야수 Carlos Rincon for $350,000
유격수 Oneal Cruz for $950,000.
올해 7월 이후 다저스는 쿠바 선수 외에도 국제 유망주 선수를 28명이나 영입했고 $23.5M를 계약금으로 썼습니다. 다저스는 보너스 풀을 초과해 $22M의 사치세를 내게 됩니다. 7월 이후 유망주 계약 금액과 사치세가 비슷하네요.
해외 유망주 3위인 유스니엘 디아즈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주루 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고 약간의 파워가 있고 수비 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유스니엘 디아즈는 올해 8월초 도미니카에서 한차례 쇼케이스를 가졌는데 타격 능력을 파워 포텐까지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가 좋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스니엘 디아즈 성적
타율 .348, 출루율 .448, 장타율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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