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경기에서 브랜든 비치를 선발로 내세운 다저스가 지고 말았습니다. 브랜든 비치는 친정팀 상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브랜든 비치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5개, 볼넷 3개로 4실점했습니다. 브랜든 비치는 구속뿐만 아니라 투구 내용까지 좋지 못했네요.
다저스는 애틀란타 상대로 5회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회 찬스 상황에서 브랜든 비치를 빼고 알렉스 게레로를 올렸습니다.
알렉스 게레로가 친 안타는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되어야 했으나 미친 스핀 덕에 신기한 안타가 되었습니다. 정말 웃긴 야구 동영상 중에 하나가 만들어 졌네요.
올해 하일라이트 명장면으로 손꼽아도 될만큼 기묘한 안타가 만들어 졌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알렉스 게레로의 이 안타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함께 이 기묘한 안타를 감상해 볼까요?
알렉스 게레로 미친 스핀 기묘한 안타 웃긴 야구 동영상
다저스는 알렉스 게레로의 기묘한 안타가 행운을 불러왔는지 그 이후 2사 1,2루 상황에서 하위 켄드릭의 2루타로 2점 드리안 곤잘레스의 홈런으로 2점을 더 보태 4:4 동점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다저스는 동점이 되었고 불펜에서 잘 지켜주기만 하면 역전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불펜 투수 아담 리베라토어는 5회 등판했고 후안 유리베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1실점합니다. 6회 조엘 페랄타는 연속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내줍니다. 7회, 8회 후안 니카시오가 나와 2이닝 동안 1안타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 투구를 했으나 다저스는 9회 1점을 올려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위안거리라면 불펜 투수 중에서 후안 니카시오는 좋았다는 점과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탁겨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4번 타자인 저스틴 터너는 4타수 4안타를 치며 타율 올렸다는 점입니다. 저스틴 터너가 4안타를 쳤지만 후속타자 안드레 이디어, 야스엘 푸이그, 지미 롤린스가 이를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푸이그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팀 잔류가 7개였고 푸이그는 5개의 잔류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위안거리는 큰 웃음을 준 알렉스 게레로의 미친 스핀이 먹힌 기묘한 안타입니다. 알렉스 게레로는 좋지 못한 수비로 인해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대타 카드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타율 .247를 기록중입니다. 게레로는 시즌 초반 3할을 치던 때와 비교해 타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오스틴 반스(Austin Barnes)가 출전했습니다. A.J. 엘리스가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오스틴 반스가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습니다. 오스틴 반스는 다저스 10번째 유망주 입니다. 2015년 마이너리그 성적은 타율 .304로 매우 좋은 편입니다.
오스틴 반스는 디 고든이 마이애미로 갈 때 다저스로 넘어온 선수입니다. 오스틴 반스는 그 당시 크리스 해처, 앤드류 히니,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함께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현재 타율 .333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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