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윌슨 복귀, 파코 로드리게스 옵션처리

다저스가 브라이언 윌슨이 부상자 명단에서 올라오자, 파코 로드리게스를 옵션처리하여 트리플 A 엘버커키로 보냈네요. 

파코는 2012년 다저스와 계약후 2013부터는 줄곧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었는데요, 그 후로 처음 마이너리그로 보내어집니다. 

그 만큼 다저스 불펜이 강하다는 방증이기도 하고, 브랜든 리그 때문에 로스터가 꼬였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파코는 올해 8게임 5.2이닝에 나와 안타 6, 볼넷 2개 삼진 5개 2실점으로 3.18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LA Times 에서 크리스 위드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 갈것 같다고 예상했었는데요, 크리스 위드로를 내려보내기엔 요즘 성적이 너무 좋아서 많이 아까웠나봅니다. 

그러면 마이너리그 옵션을 가지고 있는 불펜 투수는 3명, 켄리 젠슨, 크리스 위드로, 파코 로드리게스인데, 그중 파코의 옵션을 소진하며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습니다.

파코 로드리게스 마이너리그행

브라이언 윌슨 복귀, 파코 로드리게스 옵션처리

다음은 다저스 투수들에 대한 성적입니다. 크리스 위드로가 WHIP에서 0.43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윌슨 때문에 파코 로드리게스가 옵션처리 되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불펜중에서 가장 빛나는 크리스 위드로 성적

추가글 2014.11.03

크리스 위드로는 2015년 여름에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크리스 위드로가 어마어마한 좋은 투구룰 해왔는데요, 이런 선수들 나두고 제이미 라이트나 마홀름, 크리스 페레즈 등 데려와 고생을 많이 한 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