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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응

류현진 인터뷰 - 한국인 최초 호주 개막전 첫승

류현진 호주 개막전 2014년 3월 23일 인터뷰 

한국인 투수가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해외 개막전 시리즈에서 선발승을 거두었다. 소감을 말해 달라.
너무 좋다. 이닝을 많이 던졌으면 좋았을 것이다. 5이닝 밖에 던지지 못해 아쉬웠다. 첫 단추를 잘 끼웠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호주에 있던 한국 교민들이 많은 응원을 나와 주었다. 도움이 되었나?

많은 응원이 도움이 되었다. 그 덕분에 열심히 던졌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투구에 대해 평가 해 달라.
경기 전반적으로 매우 좋았다. 변화구와 패스트볼 제구도 좋았고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뽑아 줘서 편하게 경기를 했다. 6이닝에 87개 투구를 했고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본격적인 시즌으로 들어가면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 부상을 입은 것 같은데 ?

괜찮다. 

주루하다가 3루 베이스를 돌다가 멈추었던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3루로 뛰어가다 멈추었을 때 부상을 입엇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5이닝만 던지고 내려왔다. 

첫 경기라 매팅리 감독이 크게 무리를 시키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점수 차이가 컸기 때문에 감독님이 배려해주셨다. 


작년에 애리조나를 만나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 경기로 좋지 못했던 징크스가 깨졌다고 생각하나?

한 경기 가지고 팀을 평가 할 수 없다. 남은 시즌 동안 애리조나와 많은 경기를 가져야 한다. 다음에 애리조나 등판 때 또 잘 던지도록 하겠다. 


3회 류현진 선수가 안타쳤던 상황을 자세히 설명 해 달라.

공 보고 공 쳤다.

이번 시드니 원정 개막전 시리즈를 평가한다면.
시드니에 와서 2경기 모두 이겼다. 좋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 



류현진 MLB.com 인터뷰

 2014.03.23 LAD vs ARI 류현진 인터뷰  



호주 경기전 류현진 인터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