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타율 추세 성적 예상 2014-05-16

추신수가 미국 시간 5월 6일에 0.370의 타율로 고점을 찍고 미국 시간 5월 16일 현재 0.3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7일부터 9경기 동안 36타수 5안타 볼넷은 2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17개하여 타율 0.139를 기록했습니다.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요? 심리적인 영향이 있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심판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혼자만의 공상인데요, 추신수는 자신의 야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I just swing at strikes. That’s all,” Choo said. “I had a lot of walks last year and have some this year, but I’m not trying to walk. I’m just swinging at good pitches.” 

추신수 타율 추세 성적 예상 2014-05-16

미쿡 심판1: 요즘 추가 잘한다며? 

미쿡 심판2: 요즘 추가 타율 0.370로 미국 리그 1등이야.

미쿡 심판1: 추가 안치면 볼이라면서 알고 있남?  

미쿡 심판2: 오 그래 ? 나의 스트라이크존을 무시하는건가?

타석에서 말도 안되는 볼을 참아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타석 서서 볼이 볼이라는 것은 삼척동자가 알 정도로 명약관화한데, 타석에 있는 자신을 조롱하는 듯한 판정을 내릴때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배트라도 부러뜨리고 싶었겠지요. 추신수가 겪고 있는 부진은 마음에서 온 것이라고 보여지고 늘 그래왔던 것 처럼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부진 탈출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주 예상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지금 문제는 타율과 출루율에서 저항선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저항선을 만나면 맥없이 떨어지는데 차트대로 분석하자면 떨어져야할 시점이네요! 출루율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5할 저항선을 뚫으려면 한달 정도 걸리는 여정입니다. 

하지만 지지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성적 자체가 쉽게 떨어지고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저항선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문제시 삼았습니다. 사실 1주전이 거의 고점이였습니다. 고점일때는 내려갈일밖에 없지만 이렇게 급하게 내려갈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하락을 하더라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생각해 왔는데 결과가 너무 다르게 나왔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차트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추신수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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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가 엄청난 기세로 .355 저항선을 뚫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계속 급락을 하여 상승 추세 지지선을 붕괴시키며 1차 지지선인 3할 근처에 가까이 와있습니다. 어떻게 될 것 같나구요? 차트상으로 보면 하락 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문제는 1차 지지선이 무너 질것이냐 말것이냐하는 것으로 귀결되는데요, 차트상으로는 분명히 계속 떨어지는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팬심 가득 담아 다음 경기에 잘해 반등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3할 1차 지지선이 무너지게 되면 2차 지지선은 0.280 입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동안 2011년을 제외하고는 2할8푼 밑으로 떨어진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차 지지선이 쉽게 깨어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전망합니다. 

추신수 출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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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출루율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출루율(0.431)은 1차 지지선(0.427)에 가까이 와 있으며 2차 지지선으로 0.408로 볼 수 있습니다. 출루율도 타율과 마찬가지로 예상됩니다. 타율과 마차가지로 너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1차 지지선에서 반등하여 소폭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차트가 안좋은 분위기를 대변해주고 있네요. 

정리하면 추신수 선수는 현재 하락 국면에 있으며, 급하게 떨어지면 소폭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추신수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렸으면 좋겠네요. 이번주 전망은 흐림입니다. 팬심 가득담아 부진에서 서서히 탈출했으면 좋겠네요. 

늘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위에서 살펴본 것은 아주 간단한 패턴이고요, 다양한 패턴들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상승 추세인가, 하락 추세인가 그리고 횡보중인가에 대해서만 논할것입니다. 지금 현재 상태를 보고 상승, 하락, 횡보를 논하는 것이지 타자의 미래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아주 상태가 좋았던 선수가 여러가지 이유로 성적이 떨어질 수 있고요, 성적이 떨어졌던 선수가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 그 선수의 미래를 정확히 반영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