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염증 추신수 부상 DL 올라, 프린스 필더 시즌 아웃?

추신수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DL에 오른 김현수와 류현진에 이어 또 다시 부상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추신수는 허리쪽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를 대신해 내야수 한서 아라베르토와 외야수 델리노 드쉴즈를 콜업했습니다. 

추신수는 Watkins 박사로부터 MRI 검사를 받았습니다. 추신수는 허리 디스크 증세는 없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올해 벌써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소염제 주사를 맞고 있고 10일 내지 14일 정도 전력에서 빠져있을 것으로 보고 있네요. 

허리 염증 추신수 부상 DL 올라, 프린스 필더 시즌 아웃?

올해 추신수는 오른쪽 종아리 염좌(Right calf strain)로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왼쪽 햄스트링 염좌(Left hamstring strain)로 두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추신수를 보면 다저스 칼 크로포트가 떠오르는데요, 유리몸이 되어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스럽습니다. 앞으로 복귀한 후에 아픈데 없이 꾸준한 활약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프린스 필더는 아주 심각합니다. 추신수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오른 필더는 목 디스크 증상이 재발해 시즌 아웃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린스 필더는 에전에도 목 디스크로 수술을 받았는데요, 현재 증상이 그 때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LA에서 Watkins 박사를 만났고 목 디스크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프린스 필더가 시즌 아웃될 것으로 보이네요. 프린스 필더는 텍사스와 2020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앞으로 남은 연봉만 해도 $24Mx4년(2017년~2020년) = $96M에 해당합니다. 

프린스 필더는 89경기에 나와 타율 .212, OPS .626, fWAR -1.8 기록을 남겼습니다. 반면 추신수는 33경기에 나와 타율 .260, OPS .844, fWAR 0.7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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