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승 무패 신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뜨겁습니다. 스트라스버그는 13승 무패를 기록한 내셔널리그 3번째로 투수가 되었습니다.
스트라스버그는 1961년 이후 13연승 한 투수 클럽에도 가입했습니다. 데이브 맥낼리, 론 기드리, 로저 클레멘스, 맥스 슈어저가 개막 후 13연승을 기록한 투수들입니다.
요즘 뜨고 있는 스트라스버그의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구속 및 구위도 좋고 제구도 잘하더군요. 한마디로 좋았습니다.
특히 강정호 상대로 정말 스트라스버그의 제구가 아주 좋았습니다. 90마일의 슬라이더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선발 투수 패스트볼 구속 순위
1위 98.1마일 노아 신더가드
2위 97.1마일 나단 에오발디
3위 96.5마일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4위 95.8마일 요다노 벤츄라
5위 95.0마일 호세 페르난데스
6위 95.0마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선발 투수 슬라이더 구속 순위
1위 91.0마일 노아 신더가드
2위 89.2마일 제이크 아리에타
3위 89.1마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13승 무패의 신화속에는 어마어마한 득점 지원이 있었습니다. 스트라스버그는 득점 지원을 무려 6.71점이나 받아 메이저리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보니 스트라스버그는 조니 쿠에토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득점지원 순위
1위 6.71점 스트븐 스트라스버그, 13승 무패 2.51 ERA
2위 6.67점 J.A. 햅, 12승 3패 3.36 ERA
3위 6.50점 제이크 아리에타 12승 4패 2.68 ERA
득점지원 못받은 순위
1위 2.56점 훌리오 테헤란, 3승 8패 2.96 ERA
2위 2.76점 맷 하비, 4승 10패 4.86 ERA
3위 3.00점 호세 퀸타나, 7승 9패 3.21 ERA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13연승 동영상
다저스 부상 소식
올해 시범경기에서 안드레 이디어가 자신의 파울볼에 정강이를 맞고 경골 골절(Tibia fracture) 진단을 받고 10~1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14주 걸린다고 가정하면 7월 중순에 복귀해야하는데요, 아직까지 안드레 이디어 복귀는 가시화 된 부분이 없습니다.
안드레 이디어는 부상 부위가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드레 이디어가 참을만한 선에서 운동을 늘려나가고 있고 야구 관련해서 여러가지 야구 관련된 활동을 계속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 부서에서 발표하기 전에 로버츠 감독이 안드레 이디어가 8월 중순까지 돌어올 것으로 추정한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스캇 반 슬라이크가 나온 게 좀 의아했는데요, 트레이스 탐슨이 스윙을 할 때 몸에 조금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캇 반 슬라이크가 중견수로 나온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와 알렉스 우드는 란초 타자들 대상으로 내일 LA에서 시뮬레이션 경기를 펼친다고 하네요. 브렛 앤더슨은 월요일날 한다고 합니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리햅 경기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커쇼는 빠르면 7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카디널스 경기에 투입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키케 에르난데스는 여전히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작 피더슨는 월요일부터 리햅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진짜 다저스 부상 선수 소식만해도 한가득이네요.
나초 치즈볼
샌디에고 3루수 솔라테가 기가 막히게 파울볼을 잡아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심판이 공을 확인해보니 나초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묻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홈런볼이 아니고 치즈볼이었네요.
다르빗슈 유, 게릿 콜 복귀
다르빗슈 유가 어깨 통증을 느낀 후 재활 과정을 거쳐 5주만에 복귀해 시카고 컵스 제이슨 해멀 상대로 등판합니다. 새벽 3:20 경기로 주말이지만 시청하기 조금 애매한 시간이네요.
피츠버그 에이스 게릿 콜이 한달 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습니다. 맞상대는 선발 투수는 내셔널스의 태너 로어크입니다. 피츠버그 타자들이 스트라스버그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과연 게릿 콜을 앞세워 승리할 수 있을까요?
범가너 1패 1.94 -> 2.12 ERA
1점대 평균자책점이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한걸까요? 노아 신더가드가 1점대에서 미끌어졌고요, 제이크 아리에타도 미끌어졌습니다. 최근 범가너가 1.94ERA로 1점대로 진입했다가 다시 2점대로 복귀했네요.
샌디에고 타자들이 요즘 무섭습니다. 샌디에고 타자들이 범가너 상대로 무려 6이닝 동안 4득점이나 했네요. 범가너는 아담 로잘레스에게 몸쪽 낮은 슬라이더로 홈런을 맞았고 윌 마이어스에게 한가운데 슬라이더 실투를 던졌고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
빌리 해밀턴 살아있네
빌리 해밀턴이 엄청난 주력으로 1점을 올렸네요. 추신수가 신시내티를 떠난 후 볼 기회가 많이 사라졌는데요, 기록을 찾아보니 타율 .241에 출루율 .287로 fWAR 1.3을 기록 중입니다. 공격에서는 마이너스인데 수비와 주루에서 플러스를 보여 fWAR가 플러스 수치를 기록했네요.
'율리에스키 구리엘 5년 $47.5M
쿠바 거품 아직 살아있네요. 구리엘은 평균 연봉 $9.5M 수준의 연봉 계약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합의했습니다. 열흘 전 구리엘의 연봉이 4년 최대 $75M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구리엘은 실력이 검증된 타자로 기본은 해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구리엘은 올해 만 32살이며 일본 프로야구에서 슬래시 라인 .305/.349/.536/.884을 기록했습니다. 통산 슬래시 라인은 .335/.417/.580/.997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우리에게 구리엘은 정대현 공에 병살타를 쳐줬던 고마운 선수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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