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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야기

[MLB핫이슈] 푸홀스 빈볼, 채프먼 푸이그 트레이드 어디?

아롤디스 채프먼 트레이드


뉴욕 양키스가 현재 승률 .505이지만, 이번 시즌 셀러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알동부가 정말 치열한데요, 1위 볼티모어와 3위 토론토가 1.5경기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올시즌 마치고 FA가 되는 아롤디스 채프먼을 트레이드해 유망주를 받아와야 합니다. 뉴욕 양키스는 채프먼을 데려오기 위해 유망주 3명과 케일럽 코담을 신시내티에 내줬습니다. 이제는 유망주를 채워 넣어야하는 시간이 다가 왔네요.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 팀이라면 아롤디스 채프먼 정말 탐나는 마무리인데요, 불펜이 좋지 못한 팀이라면 노려볼만 합니다. 


지구 1위팀 중에서 텍사스의 불펜이 가장 좋지 않고, 그다음 시카고 컵스가 좋지 못합니다. ESPN Buster Olney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와 텍사스 레인져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채프먼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중에서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은 내셔널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네요. 


불펜 자원 앤드류 밀러와 델린 베탄시스 또한 트레이드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앤드류 밀러는 2년 계약이 남아 있고 델린 베탄시스는 3년 정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MLB핫이슈] 채프먼, 푸이그 트레이드 어디? 푸홀스 빈볼


야시엘 푸이그 트레이드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대놓고 맞는 카드를 맞추어보자는 이야기이지요. 다저스는 사실상 괜찮은 외야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푸이그를 트레이드하길 원하고 있네요. 푸이그의 트레이드 대상으로 물망에 오른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 제이 브루스가 있고 오클랜드에 조시 레딕이 있습니다. 



내셔널스 찰리 블랙몬 관심

워싱턴 내셔널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찰리 블랙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드 오프 역할과 중견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선수가 찰리 블랙몬입니다. 내셔널스는 벤 리비어와 마이클 테일러를 리드 오프 자리에 넣고 있는데요, 타율 .211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찰리 블랙몬은 이번 시즌 305/.368/.481로 뜨겁습니다. 



앨버트 푸홀스 빈볼 후 미소

앨버트 푸홀스가 홈런 2방을 쳤습니다. 정황상 빈볼로 보이지 않지만, 푸홀스는 헤드샷 빈볼을 맞았습니다. 그것도 헬멧에 말이죠. 텍사스 불펜 투수 토니 바넷은 포수가 하이 패스트볼을 요구했으나 제구가 되지 않아 푸홀스의 헬멧으로 날아갔습니다. 


토니 바넷은 빈볼을 던지자 마자 푸홀스에게 다가갔고 미안하다 고의가 아니었고 제구가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푸홀스는 미소를 지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었어요. 내 얼굴로 날아들어 올 수도 있었씁니다. 나는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게 그저 기쁘네요.  눈이 튀어 나오지도 않았고 이마가 깨지지도 않았으니까요. 일어설 수 있다는데 기쁘고 서있다는 그 자체가 기쁩니다. 나는 좋아요. 


토니 바넷 또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운좋게도 아질한 상황을 피해갔습니다. 겁나는 상황이죠. 누군가의 머리를 때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푸홀스는 정말 능력자죠. 명예에 전당에 헌액될 선수입니다. 그가 괜찮다니 나 또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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