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인 야시엘 푸이그가 온다
야시엘 푸이그가 이번 주말에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푸이그의 관한 기사가 제법 많이 뜨는 것을 보면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푸이그는 마이너리그 A+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에서 재활 경기(rehab)를 치루었는데 4타수 2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해가고 있습니다.
푸이그는 왼쪽 햄스트링에 염좌(strained left hamstring)로 4월 24일 경기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한달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최근 동력을 잃었고 새로운 선수의 수혈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푸이그가 온다고 팀이 확 바뀌지는 않겠지만, 다저스에 푸이그도 없고 류현진도 없고 쏠쏠한 재미가 없네요.
푸이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햄스트링 부상, 재활 중인 야시엘 푸이그가 온다
기분 좋습니다. 랜캐스터 젯호크스 상대로 8대2 승리를 거두었고 점수도 올렸습니다. 토요일까지 돌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네요. 의사들과 이야기해야할 겁니다.
랜초 쿠카몽가 감독 빌 헤이설맨은 푸이그 상태가 좋다고 이야기를 남겼네요.
그가 좋아 보이네요. 햄스트링도 좋아 보여요. 그는 아주 잘 뛰어다니고 있어요. 당겨진 근육은 결국 스스로 치유됩니다.
아직 푸이그가 100%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의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현재 100%의 컨디션은 아닙니다. 하지만 편안함을 느껴요. 애리조나에서 재활 과정을 잘 따라왔어요. 내일 저녁에 여기로 다시 돌아 올겁니다.
첫 번째 타석: 2루타
두 번째 타석: 땅볼 아웃
세 번째 타석: 스윙 아웃
네 번째 타석: 안타
재미있는 야구 영어 표현
재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가 4타수 2안타를 치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푸이그 이야기가 흘러 나오는 이유는 다저스가 푸이그 생각이 날만큼 침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Puig laced a double to center field in the first and hit an opposite-field single in the sixth.
lace하면 끈으로 묶다는 뜻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매질하다, 치다는 뜻으로 hit과 같은 의미입니다. opposite-field는 우타자의 경우 right field가 되고 좌타자의 경우 left field가 됩니다. 당겨치는 쪽 말고 밀어치는 쪽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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