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는 팀의 미래입니다. FA로 나오는 선수들의 몸값이 매년 뛰어오르자 스몰 마켓 구단들에게는 언감생심이고 좋은 유망주를 발굴해서 키워 팀의 전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스몰 마켓 구단뿐만 아니라 부자팀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미래인 유망주들을 보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LA 다저스는 우승 후보로 지속 가능한 팀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저스 유망주 3인방은 팀의 미래를 위해 트레이드 불가였습니다. 다저스 수뇌부는 그들을 지키기 위해 마이애미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앤드류 히니를 전략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다저스에서 트레이브 불가 선수가 3명 있다면 다른 팀에도 3명의 유망주를 있을 텐데요, 그들을 합하면 90명이 되는군요. 그래서 각 팀을 대표하는 최고 유망주 1명씩 총 30명을 소개하겠습니다.
미래에 마이크 트라웃(마이너 .342), 야시엘 푸이그(마이너 .328), 클레이튼 커쇼(마이너 2.46 ERA), 호세 페르난데스(마이너 2.02 ERA) 같은 선수는 누가 될까요? 그들은 떡잎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네요. 싹수가 보이는 인재들 찾아보겠습니다.
먼저 서부지구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둘러보고 동부지구로 넘어가겠습니다.
LA 다저스 : 코리 시거 Corey Seager, SS, 2012 1st round (18th)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LA 다저스 코리 시거
코리 시거는 다저스팀 내 최고 유망주이자 알렉스 로드리게스 같은 대형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또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코리 시거는 2014년 한해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리 시거는 작년 한 해 타율 .349, 홈런이 20개이고 장타율이 .602이나 됩니다. 코리 시거는 OPS 1.004까지 기록하며 기대한 만큼 성장해주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는 아직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는 않았는데요, 현재 NRI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예정입니다. 만 21살의 코리 시거가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메이저리그 조기 승격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코리 시거가 적어도 올해 9월에는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리 시거 타율 변화
2012년 Rk .309 -> 2013년 A~A+ .269 -> 2014년 A+~AA .349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60 | Run: 40 | Arm: 60 | Field: 45 | Overall: 6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앤드류 수색 Andrew Susac, C, 2011 2nd Round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앤드류 수색
앤드류 수색은 7월 말부터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계속해서 백업 포수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앤드류 수색은 혜성처럼 나타난 조 패닉에 가려 타 팀 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입니다. 타격은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254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메이저리그에서 .273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타격에서는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참고로 버스터 포지가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333, 야스마니 그랜달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310, A.J. 엘리스 타율 .279입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5 | Run: 3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오스틴 헤지스 Austin Hedges, C, 2011 2nd Round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오스틴 헤지스
2015년 포수 유망주 순위 4위에 올라와 있는 선수가 샌디에이고 소속 오스틴 헤지스입니다. 샌디에이고는 2014년 포수로 활약했던 르네 리베라와 야스마니 그랜달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오클랜드에서 트레이드해 온 데렉 노리스가 주전 포수이고 다저스에서 트레이드된 팀 페드로위츠가 백업 포수입니다. 오스틴 헤지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251를 기록했고 2014년 더블 A에서 타율 .225를 보이며 좋지 못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오스틴 헤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요?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0 | Run: 40 | Arm: 65 | Field: 65 | Overall: 60
콜로라도 로키스 : 존 그레이 Jon Gray, RHP, 2013 1st Round (3)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존 그레이
존 그레이는 2015년 우완 투수 유망주 5위에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우완 투수 유망주 Top 5 글에서 이미 소개했던 글이네요. 예전 글을 발췌해오겠습니다.
[발췌] 2013년 콜로라도 로키스는 주저 없이 존 그레이를 1라운드 3번째로 뽑습니다. 싱커의 테일링이 아주 좋은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97마일까지 던진다고 합니다. 파워 슬라이더는 아주 좋은 각을 가지고 있고 싱킹성 체인지업은 평균 이상의 구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선수 또한 커맨드가 항상 날카롭지는 않다고 합니다. 볼넷 비율이 2.7로 준수한 편입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80 | Slider: 7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6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야스마니 토마스 Yasmany Tomas, OF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야스마니 토마스
쿠바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선수가 야스마니 토마스입니다. 호세 아뷰레유보다 기량이 더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데요, 애리조나는 야스마니를 잡기 위해 너무 많은 돈을 퍼부었습니다. 야스마니 토마스가 평균 연봉 $11.42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차지하는 연봉 위상은 팀 내 3위입니다. 2015년 토마스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애런 힐과 트레버 케이힐이고 그들의 올해 연봉은 $12M입니다. 야스마니 토마스는 편차가 심했던 선수입니다. 토마스는 아브레유, 푸이그, 세스페데스의 메이저리그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글쎄요. 아직은 회의적입니다.
LA 에인절스 :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LHP, 2012 1st Round (9)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앤드류 히니
유망주들의 천국 마이애미 출신이자 2015년 왼손 투수 유망주 5위가 앤드류 히니입니다. 앤드류 히니는 다저스가 LA 에인절스로부터 하위 켄드릭을 데려오면서 트레이드했던 선수입니다. 앤드류 히니는 2014년 왼손 유망주 투수 중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기대가 높았던 선수였죠.
앤드류 히니는 구속이 90마일 초반으로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는 아닌데요, 스카우팅 리포트 제구력 부분에서 65점을 받을 정도로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마이애미는 앤드류 히니를 메이저리그에 콜업해 테스트했고 5.83 ERA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마이애미는 앤드류 히니가 값 떨어지기 전에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고 이제 LA 에인절스가 긁어볼 차례입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5 | Changeup: 55 | Control: 60 | Overall: 6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프랜클린 바레토 Franklin Barreto, SS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프랜클린 바레토
플랜클린 바레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망주였습니다. 이번에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었네요. 바레토는 올해 19살이 되는 어린 선수입니다. 바레토의 수비 위치는 유격수입니다. 현재 오클랜드는 마땅한 유격수가 없는데요, 화이트삭스에 제프 사마자를 내주고 데려온 선수 중 마커스 세미엔 (Marcus Semien)가 주전 유격수로 뛸 예정입니다. 바레토는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이 .296이고 2014년 .311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2년 해외 유망주 중에서 2위에 기록되었고 기본적으로 힘이 좋고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비가 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아직 성장할 가능성 때문에 유격수로서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45 | Run: 6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시애틀 매리너스 : D.J. 피터슨 D.J. Peterson, 1B/3B, 2013 1st Round (12)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D.J. 피터슨
D.J. 피터슨은 2014년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31개를 기록했고 통산 .299로 타격 쪽에 재능이 있는 선수입니다. 피터슨의 홈런 기록은 마이너리그 7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주 포지션은 3루이고 수비는 다소 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D.J. 피터슨이 빠르면 2016년 데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60 | Run: 45 | Arm: 55 | Field: 45 | Overall: 60
휴스턴 애스트로스 :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 SS, 2012 1st Round (1)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카를로스 코레아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첫 번째 지명자가 카를로스 코레아입니다. 코레아는 2014년 전체 유망주 중에서 2위에 올랐을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선수입니다. 아래 스카우팅 평점에서 무려 70점이나 받을 정도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네요. 코레아의 포지션은 유격수입니다. 코레아는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평균 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드는 보통이고 강한 어깨를 가졌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동물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7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70
텍사스 레인저스 : 조이 갈로, Joey Gallo, 3B, 2012 1st Round (39)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조이 갈로
추신수 선수가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최고 유망주가 조이 갈로입니다. 올해 21살인 조이 갈로는 마이너리그 통산 .263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파워가 아주 뛰어나네요. 2014년 홈런을 무려 42개나 쳤습니다. 타율을 보면 형편없어 보이는데요, OPS는 1.004로 그가 왜 전체 유망주 6위였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스카우팅 파워 부분 80점 만점에 80점을 받았네요. 2014년만 잘한 게 아닙니다. 2013년에도 홈런 40개를 기록했네요. 정확성만 갖춘다면 즉시 전력감인데요, 2016년 데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벨트레 뒤를 이어 텍사스 3루수 주인이 될 선수네요.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80 | Run: 30 | Arm: 70 | Field: 40 | Overall: 6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티븐 피스코티
Stephen Piscotty, OF, 2012 1st Round (36)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스티븐 피스코티
스티븐 피스코티는 2014년 전체 유망주 51위를 기록했습니다. 카디널스의 뛰어난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관계로 스티븐 피스코티가 현재 카디널스의 최고 유망주에 올라 있습니다. 스티븐 피스코티는 꾸준하게 2할 9푼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피스코티가 딱히 뛰어난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큰 약점이 보이지 않는 선수입니다.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50 | Run: 4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타일러 그래스노우, Tyler Glasnow, RHP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타일러 그래스노우
강정호 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나왔네요. 타일러 그래스노우는 뛰어난 패스트볼과 커브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가 아니라 5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로 152번째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팀 내 1순위이자 메이저리그 유망주 전체 16위에 해당합니다. 그래스노우는 전체적으로 제구력을 다듬어야 한다고 평가받고 있는 선수인데요, 평균 자책점은 1.94 ERA로 매우 뛰어납니다. 더블 A, 트리플 A를 거치지 않은 선수라서 내년에 메이저리그에 선보일 선수입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5 | Curveball: 60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60
밀워키 브루어스 : 올란도 아르시아 Orlando Arcia, SS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올란도 아르시아
밀워키에는 아주 뛰어난 유망주가 보이지 않네요. 밀워키 상위 유망주로는 올란도 아르시아 타이론 테일러가 있는데요, 이들은 유망주 100위 안에 들지 못한 선수들입니다. 올란도 아르시아는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2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수비에서는 평균 이상의 수비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30 | Run: 4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신시네트 레즈 : 로버트 스티븐슨 Robert Stephenson, RHP, 2011 1st Round (27)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로보터 스티븐슨
로버트 스티븐슨은 2015년 오른손 투수 유망주 8위에 올라 있습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 95마일이고 90마일 후반까지 던질 수 있습니다.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고 커브볼은 낙차가 슬라이더와 비슷합니다. 로버트 스티븐슨은 컨트롤이 뛰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평균 자책점은 3.79이고 2014년 성적은 4.75 ERA로 좋지 못하고 볼넷 수치까지 4.9로 좋지 못하네요. 2016년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입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Curveball: 70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60
시카고 컵스 :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3B 2013 1st(2)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클리스 브라이언트
2014년 유망주 전체 순위 3위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마이너리그에서 43개의 홈런과 타율 .325, OPS 1.098을 기록하며 그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평균적인 주력을 가지고 있고 공수에서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14년 트리플 A까지 올라갔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선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75 | Run: 40 | Arm: 60 | Field: 50 | Overall: 7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스티븐 모야 Steven Moya, OF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스티븐 모야
디트로이트는 걸출한 유망주가 보이지 않습니다. 스티븐 모야는 2014년 9월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대타로 나와 .375의 타율을 기록합니다. 모야는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251를 기록했고 올해 외야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야는 마이너리그에서 리그 올스타와 MVP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45 | Overall: 45
캔자스시티 로열스 : 션 매니아 Sean Manaea, LHP, 2013, CBA (34)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션 매니아
션 매니아는 2015년 왼손 유망주로 6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2014년에도 6위였는데 순위가 변동이 없습니다. 2014년 7승 8패 3.11 ERA를 기록합니다. 션 매니아는 플러스급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고 슬러브 같은 슬라이더가 평균 이상, 체인지업은 평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2016년에 데뷔할 예정입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SS, 2011, 1ST (8)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프란시스코 린도어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를 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깨가 매우 강하고 수비 범위가 양쪽 모두 넓습니다. 안타를 잘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파워가 약한 게 단점입니다. 2014년 유망주 전체 4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트리플 A까지 올라간 상태라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선수네요. 미래에 안드렐톤 시몬스급 선수로 성장할지 지켜봐야겠네요.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40 | Run: 55 | Arm: 60 | Field: 70 | Overall: 65
시카고 화이트삭스 : 카를로스 로돈 Carlos Rodon, LHP, 2014, 1st (3)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카를로스 로돈
2015년 메이저리그 왼손 유망주 투수 2위가 카를로스 로돈입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번째로 뽑힌 선수이기도 하네요. 카를로스 로돈은 2014년 루키부터 트리플 A까지 모두 경험했고 2.96 ERA를 기록합니다. 로돈은 슬라이더가 아주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70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60
미네소타 트윈스 : 바이런 벅스턴, Byron Buxton, OF, 2012, 1st (2)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바이런 벅스턴
유망주 중에 공수 만능의 선수를 꼽아야 한다면 바이런 벅스턴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벅스턴은 잘 치고 잘 달리고 수비 잘하고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입니다. 2014년 유망주 전체 1위가 바이런 벅스턴입니다. 벅스턴은 2014년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A+ 레벨에서 타율 .234으로 아주 좋지 못했네요.
Scouting grades: Hit: 70 | Power: 60 | Run: 80 | Arm: 70 | Field: 75 | Overall: 75
워싱턴 내셔널스 : 루카스 지올리토, Lucas Giolito, RHP, 1st (16)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루카스 지올리토
루카스 지올리토는 유망주 투수 부동의 1위입니다. 패스트볼 스카우팅 점수가 무려 80점이나 됩니다. 커브가 70점이네요. 지올리토는 최고 100마일을 던집니다. 커브의 수직 움직임이 커쇼의 커브만큼 좋습니다. 하드 슬라이더만 제대로 장착하면 에이스급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4년 유망주 전체 8위를 차지했고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80 | Curveball:70 | Changeup: 55 | Control: 60 | Overall: 65
애틀란트 브레이브스 : 호세 페라자 Jose Peraza, 2B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호세 페라자
호세 페라자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컨택 위주의 타격을 하는 타자입니다. 수비 범위가 굉장히 넓고 평균 이상의 수비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3년 도루 64개, 2014년 도루 50개를 기록했네요. 2014년에는 타율도 높았는데요, 타율 .339를 기록했습니다. 호세 페라자는 올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날이 얼만 남지 않았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30 | Run: 70 | Arm: 50 | Field: 60 | Overall: 55
뉴욕 메츠 :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RHP, 2010, 1st Sup (38)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노아 신더가드
패스트볼 평균 구속 97마일 던지는 괴물 투수가 노아 신더가드입니다. 뉴욕 메츠 상대로 많은 팀이 노아 신더가드를 찔러보고 있으나 뉴욕 메츠는 트레이드 절대 불가를 외치며 노아 신더가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 등재되어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이네요. 2014년 급성장한 디 그롬에 존 니세, 딜론 지, 바톨로 콜론, 잭 휠러, 거기에 맷 하비까지 돌아오면 6명에 노아 신더가드까지 합세하면 메츠는 탄탄한 투수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Curveball: 60 | Changeup: 55 | Control: 60 | Overall: 65
마이애미 말린스 : 타일러 코렉, Tyler Kolek, RHP, 2014, 1st (2)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타일러 코렉
유망주 천국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팀 내 유망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가 타일러 코렉입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첫 번째 선택을 받았던 브래디 에이켄은 휴스턴이 팔꿈치 문제로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자 이를 거부합니다. 사실상 타일러 코렉이 2014년 1위 선수가 된 것이죠.
타일러 코렉은 패스트볼 80점을 받을 만큼 무시무시한 공을 던지는데요, 구속이 무려 100마일을 던지고 게다가 구속이 더 나온다고 합니다. 패스트볼이 싱커같이 들어가서 땅볼을 많이 양산해냅니다. 슬라이더가 아주 좋지만, 커브와 체인지업은 가다듬어야 할 공입니다. 상위 선발로 오를만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Scouting : Fastball: 80 | Slider: 60 | Curveball: 50 | Changeup: 40 | Control: 45 | Overall: 60
필라델피아 필리스 : J.P. 크로포드 J.P. Crawford, SS, 2013, 1st (16)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J.P. 크로포드
2014 전체 유망주 순위 32위에 해당하는 선수가 J.P. 크로포드입니다. 수비가 좋은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깨가 뛰어나고 수비 범위까지 뛰어납니다. 공격에서는 큰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필리스는 지미 롤린스같은 유격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예정입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은 .292입니다.
Scouting : Hit: 55 | Power: 4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60
볼티모어 오리올스 : 딜런 번디, Dylan Bundy, RHP, 2011, 1st (4)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딜런 번디
2014년 전체 유망주 순위 12위이자 오른손 투수 유망주 6위에 오른 선수가 딜런 번디입니다. 19세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1.2이닝 0.00 ERA를 기록했습니다. 딜런 번디는 마이너리그 통산 2시즌 동안 2.42 ERA를 기록했고 토미 존 수술로 인해 2013년은 통째로 쉬어야 했습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 투구 기록을 살펴보면 패스트볼 평균 구속 95마일, 체인지업 87마일, 커브 77마일, 슬라이더 85마일을 기록합니다. 포심 패스트볼 구위가 굉장히 좋고 슬라이더와 커브볼이 매우 뛰어납니다. 체인지업은 많이 가다듬어야 할 구종이네요. 좋은 스터프를 가진 선수네요. 더군다나 제구력까지 높이 평가받고 있어 상위권 선발은 물론이고 팀 내 에이스까지 넘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선수입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60 | Changeup: 55 | Control: 60 | Overall: 60
뉴욕 양키스 : 애론 저지, Aaron Judge, OF, 2013, 1st (32)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애론 저지
애론 지지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번째 양키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애론 저지는 우익수로 준수한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1년 동안 17개의 홈런과 타율 .308을 기록했네요. 애론 저지는 평균 이상의 공·수·주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2016년에 데뷔할 예정입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60 | Run: 55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토론토 블루제이스 : 댈톤 폼페이 Dalton Pompey, OF, 2010, 16th (486)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댈톤 폼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 유망주는 투수 대니얼 노리스입니다. 팀 내 타자 쪽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외야수 댈톤 폼페이입니다. 댈톤 폼페이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을 때 만해도 16라운드 486번째 선수로 높은 순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폼페이는 가장 가치 있는 타자로 성장하였습니다. 폼페이는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276를 기록했고 무엇보다 2014년 한해 타율 .317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그해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됩니다. 폼페이는 발이 빠르고 수비 범위가 넓습니다. 준수한 출루율을 보이고 있어 상위 타선의 타자로 적합합니다. 올해 토론토 주전 중견수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Hit: 55 | Power: 40 | Run: 60 | Arm: 50 | Field: 55 | Overall: 55
템파베이 레이스 : 윌리 아다메스 Willy Adames, SS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윌리 아다메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려온 선수가 윌리 아다메스입니다. 디트로이트는 프라이스를 데려오면서 외야수 오스틴 잭슨과 투수 드류 스마일리 그리고 유격수 유망주 윌리 아다메스를 탬파베이로 보내게 됩니다. 윌리 아다메스는 트레이드되자마자 이학주 선수(팀 내 유망주 5위)를 제지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세 번째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학주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타격에서 부진한 것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는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윌리 아다메스는 싱글 A까지 올라왔고 마이너리그 통산 .263를 기록했습니다. 이학주 선수는 마이너리그 6시즌 동안 타율 .277을 기록했고 2014년 타율 .203로 좋지 못했습니다.
윌리 아다메스: Hit: 50 | Power: 45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이학주: Hit 55 | Power: 30 | Run: 60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보스턴 레드삭스 : 블래이크 스위하트, Blake Swihart, C, 2011 1st (26)
트레이드 절대 불가 메이저리그 팀별 최고 유망주: 블래이크 스위하트
2014년 전체 유망주 순위 26위이자, 팀 내 유망주 2가 블래이크 스위하트입니다. 팀 내 유망주 1위는 앞서 왼손 투수 유망주 때 언급한 헨리 오웬스입니다. 블래이크 스위하트는 포수로 공수주 모두 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4시즌 동안 타율 .284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출루율에서 .338를 보이며 선구안에 문제점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포수로서 수비에 큰 강점을 지닌 선수고 스위치 히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도루를 8개나 성공하며 보통 포수보다 훨씬 빠른 주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포수로 성장 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5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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