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컵스 상대로 1승 2패, 에인절스 상대로 3승 1패, 밀워키 상대로 1승 2패해서 5승 5패가 되었네요. 최근 잭 그레인키가 좋지 않고 댄 하렌은 최근 1경기 잘 던졌지만, 늘 의문 부호를 달고 있습니다. 이적해 온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하며 기대하게 만드네요.
최근 한달간 다저스 선발진 성적
클레이튼 커쇼 3승 0패 1.80 ERA
류현진 4승 0패 1.91 ERA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2승 0패 2.36 ERA
잭 그레인키 1승 3패 3.21 ERA
댄 하렌 1승 3패 6.33 ERA
최근 한달간 다저스 선발진 성적을 보면 커쇼는 꾸준하고 류현진의 페이스가 눈에 띄게 아주 너무 정말 미친듯이 좋네요. 7월 13일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류현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봤는데요, 이전 글에서 류현진과 커쇼의 슬라이더를 비교하면서 슬라이더 구위와 커브 구위가 정상급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네요. 류현진의 구위가 너무 좋아 전망을 밝게 했는데요, 제구력만 뒷받침된다면 정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2점대 후반도 가능하리라 예상합니다.
다저스 선수 추세 및 타율 예상 2014-08-10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후반기 4경기 등판했는데요, 성적도 2.36 ERA로 나쁘지 않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한때 98마일을 찍었던 투수입니다. 2011년도 부터 싱커볼러로 전향했고, 올해 싱커볼 최고 구속이 93.1마일을 찍었고 평균 구속은 90.4마일입니다. 에르난데스는 싱커볼을 57% 던지고, 체인지업을 25%던집니다. 이외 슬라이더 9%, 패스트볼 8%를 던졌습니다.
잭 그레인키가 최근 좀 지쳐보입니다. 잭 그레인키가 시즌 한번도 쉬지 않고 던졌던 터라 이닝이 150+정도 됩니다. 그외 나머지 커쇼, 류현진, 하렌은 130+이닝을 소화하고 있어요. 7월 31일부터 그레인키는 연속 3경기에서 5일 간격으로 던져왔어요. 다저스에서 내린 결론은 그레인키에게 휴식을 주는 방법을 택했네요.
이제 타자들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최근 7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3할 이상을 친 타자가 6명이나 되네요. 믿겨지지 않는데요, 미구엘 로하스도 보이고, 칼 크로포드도 보이네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계속해서 좋은 타격 감을 유지하고 있네요. 곤잘레스가 한달간 .345를 치고 있네요. 한달간 3할 이상 친 타자는 5명이나 됩니다.
최근 한달간 타율
저스틴 터너 .361
애드리안 곤잘레스 .345
맷 캠프 .325
야시엘 푸이그 .324
후한 유리베 .302
핸리 라미레즈 .286
디 고든 .255
미구엘 로하스 .231
이디어 .225
칼 크로포드 .189
스캇 반 슬라이크 .138
엘리스 .127
드류 부테라 .105
최근 일주일간 타율
저스틴 터너 .364
미구엘 로하스 .357
핸리 라미레즈 .353
애드리안 곤잘레스 .346
안드레 이디어 .333
칼 크로포드 .318
맷 캠프 .269
후한 유리베 .261
디 고든 .186
AJ 엘리스 .150
야시엘 푸이그 .125
드류 부테라 .000
스캇 반 슬라이크 .000
저스틴 터나가 백업 멤버로 출전한다고 생각하면 한달간 타율이 좋고 최근 일주일도 타율이 좋은 타자는 애드리안 곤잘레스입니다. 최근 마구엘 로하스가 갑툭튀했네요. 핸리 라미레즈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는데 부상을 당한 것이 안타깝네요. 안드레 이디어와 칼 크로포드도 일주일간 좋았는데요, 칼 크로포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네요. 차갑게 타격감이 식어버린 타자는 야시엘 푸이그입니다. 일주알동안 .125를 찍고 있어요. 디 고든도 타격감이 좋지 않네요. 다저스 포수들은 타율만큼은 막장입니다. 다저스의 타선에서 포수자리가 큰 구멍이죠.
이제 타자 한 명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 고든은 지난 추세가 박스권 행보 상태고 .290~.300 사이에서 멤돌 것으로 보았는데요, 지금은 하락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바닥은 .274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타율도 .186로 차갑게 식었네요.
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글에서는 상승 추세였는데요, 계속 상승추세로 가다가 최근 일주일 동안 차갑게 식었습니다. 푸이그가 타격은 저조했으나 뒤어난 중견 수비로 사랑받고 있죠. 푸이그가 3할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을 봅니다. 지금은 완연한 하락세입니다.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빈볼 문제가 있었던 세인트루이스 경기 이후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깐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할8푼대까지 타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이네요. 곤잘레스가 살아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핸리 라미레즈는 지난 글에서 2할8푼대까지 무난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281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2할8푼대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게 있네요. 라미레즈는 여전히 상승세인데요, 그의 부상이 참 안타깝네요. 최근 1주일 동안 타율이 .353였습니다. 너무 좋았죠.
지난 글에서 맷 캠프가 2할9푼대까지 무난하게 올라 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맷 캠프의 타율 .288까지 올라갔다가 현재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번 예상은 2할8푼대와 2할9푼대를 오가며 박스권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할까지 예상하고 있는데요, 쉽지 않네요. 맷 캠프가 3할을 달성하라면 4타수 2안타, 4타수 1안타, 4타수 1안타, 즉 12타수 4안타를 계속 반복하면 가능합니다.
칼 크로포드가 하락세였는데요, 완만하지만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일주일 타율은 .318입니다.
후한 유리베는 상승세 하락세 상승세 하락세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락세로 돌아섰는는데요, 2할9푼에서 3할 사이를 행보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후한 유리베는 일주일간 타율이 .261로 좋지 않네요. 유리베가 과연 3할에 올라 설 수 있을까요?
이디어의 타율은 .247로 좋지 않은데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네요. 대타나 대수비로 나와 타격감을 유지하게 대단히 어려운데요, 일주일간 타율 .3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3할의 벽을 깨고 그것도 .313의 타율로 올라섰습니다. 잭 그레인키 선발 때 실책을 3개나 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저스틴 터너입니다. 현재 터너는 상승세인데 어디까지 타율을 올릴지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스캇 반 슬라이크는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네요. 2할4푼이 지지선이 되어 줄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선수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기 힘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왼손 투수에게 강점이 있네요. 좌투수 상대로 OPS가 10할을 넘고 있어요.
좌투수 / .264 / .419 / .653 / 1.072
우투수 / .232 / .323 / .354 / .676
최근 다저스 타자들의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하락세가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한경기에 4안타씩 몰아치며 귀신같이 살아나겠죠.
상승: 애드리안 곤잘레스, 핸리 라미레즈, 안드레 이디어, 저스틴 터너
정체: 맷 캠프
하락: 디고든, 야시엘 푸이그, 유리베, 스캇 반 슬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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