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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응

류현진 인터뷰 - 신시네티 힘으로 승부했던게 화근

류현진 2014년 6월 11일


▶ 올해 원정에서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은 어떠했는가?


큰 문제 없다. 하지만 볼넷을 내준게 이런 결과가 나왔다. 할말은 없는데 운이 따르지 못했다. 원정 경기에서 좋았던 점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다. 평소처럼 준비했다.


▶ 무슨 문제가 있었는가?


너무 힘으로 승부했던 것 같다. 그 결과 좋지 못했다. 전제척으로 좋지 못했던 부분은 2아웃을 잡아 놓고 점수를 내준 것이다. 



▶ 3회 2사 1,2루 상황에서 조이 보토를 만났다. 


2아웃이라 안타를 맞지 않겠다는 생각하나로 던졌는데 타자가 잘쳤다. 실투였는데 아쉽다. 


▶ 스트라이크 존에 신경을 많이 썼다. 불만이 있는 것 같았다. 타격 방해 판정 때 항의 했나?


경기를 지게 되면 스트라이크존 탓한다. 선수가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 우리가 덕본 판정도 있다. 규정을 잘 몰랐다. 


dodgers at reds Ryu 99


▶ 3회 조이보토가 안타쳤을 때 주자가 3루 코치와 부딪혔다. 아쉬운 상황이 연출 되었따. 


지나간 일이 되었다. 항의해서 판정이 바뀐다면 그랬겠지만 다 끝난다.


▶ 4회 많은 투구를 했다. 5회 올리올 때 심정은? 

늘 똑같다. 6~7이닝은 버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맞춰잡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6회 나갈 예정이므로 투구 수를 아꼈다. 



▶ 퀄러티 스타트를 의식하는가?

선발 투수라면 퀄러티 스타트가 중요하다. 적어도 6~7이닝 이상은 던지기를 원한다. 


▶ 구위는 괜찮았나?


나쁜 구위는 아니였다. 실투로 홈런과 2루타를 맞았다. 타자가 그 실투를 잘 쳤다. 홈런 맞은 공은 체인지업인데 그 타자에게 처음 던진 공이었고 실투가 되어 홈런이 되었다. 낮게 던졌으면 범타로 끝났을 것이다. 실투가 문제였다. 


▶ 신시내티 상대로 오늘은 어땠는가? 퍼펙트 한적도 있으니까.


옛날일은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6이닝 이상 점수를 적게 내주자는 생각으로 막았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해왔다. 


▶ 2회 공을 던지다 미끄러졌다. 마운드 상태가 미끄러웠나?

미끄러웠던 것은 아니다. 투구판에 발을 잘못 딛어 걸려 넘어졌다. 


ryu snake




매팅리 다저스 감독 반응

류현진은 6이닝까지 잘 버텨줬다. 투구수가 많은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 초반에 구위가 특히 좋았다. 3회가 문제였다. 볼넷 2개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연결되었다. 6회 홈런 맞은 부분도 아쉽다. 하고자하는 열정이 넘칠 때 문제가 되기도 한다. 오늘 선수들이 잘했다. 쿠에토를 맞아 조기에 끌어냈다. 하지만 7회 적사타를 치지 못했다. 



미국 언론 반응




김인식 전 한화 이글스, 전 국가 대표 감독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결정적일 때 공이 높았다. 조이 보토, 브랜던 필립스, 제이 브루스에게 맞았던 공이 모두 높았다. 해밀턴 타석에서 볼 판정이 아쉽다. 1루 주자 해밀턴을 무조건 잡지 말던가, 철저하기 잡던가 둘중 하나를 했어야 했다. 벤치의 세밀함이 부족했다. 1루주자 잡는 연습이 부족했고, WBC에서 붙어봤지만 메이저리그 감독들은 그런 점이 부족하다. 라인업이 최악이었다. 현진이 타격 방해를 더 강하게 어필했어야 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배운다. 현진이가 하나 또 배웠을 것이다. 경기 중에는 예상 못한 부분이 나오고 느끼면서 커 가는 것 아니겠는가.


다저스 미국 팬 반응 (MLB.com, 다저스 페이스북, 구글+)

켐프가 빠졌어야 했나?

우리는 진짜 켐프가 절실하게 필요했어

켐프가 쿠에토 상대로 잘 쳤자나.


다르빗슈는 완봉승했다고 하네.


도니 정말 멍청하군

터너는 최근 10경기 .382 피긴스 최근 10경기 .174

이런 오라질 그레이트한 감독을 봤나?


캠프 비디오 보라고, 켐프가 퇴장 당했을 때, 

덕아웃에서 주위를 시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켐프를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었지.

유리베만 살짝 쳐다봤을 뿐


류의 실수는 해밀턴을 걸어 보냈던 거야 

그리고 나서 실패했잖아

난 말이야 여전히 그가 베스트 원정 선발 투수라고 생각해

레즈는 쿠에토를 지킬 수 없을지도 몰라

이유는 부르스, 보토, 필립스, 레이토스 베일리와의 장기 계약 때문이지

쿠에토가 LA에 있다고 상상해봐 

로테이션 커쇼-그레인키-쿠에토-류

솔리드 4가 될 수 있을 거야

 ㄴ 쿠에토가 올해 사이영처럼 던지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어.


조니 쿠에토는 강력했어. 그러나 이러한 타입의 투수를 이겨낼 수 있어야해. 


puig elephantPuig snake


그건 말이야 푸이그가 뱀 때문에 놀래서 그래


동물원에서 너무 많이 즐겼어


내일은 또 다른 날이다. 가자 다저스!


류는 오늘밤 꽤 잘 던졌어. 실제로 그는 승리하기에 충분히 잘 던졌어. 운이 나빴지. 


다저스는 다른 와일드 카드 팀을 따라 가야해


매팅리가 라인업 바꾸는데 질러버렸어


왜 터너가 선발 출장이 아니냐고? 

그가 우리 타자 중에서 가장 핫한 클러치 타자잖아

도니의 야구는 정말 멍청하지

 > 도니는 쓰레기야. 단순 무식하지 

 > 케미스트리가 왜 없는지 알고 있냐?


캠프 트레이드해버려

내일은 이겨야지. 위닝 시리즈로 가는 거야! 다음 경기로 이동


민XX 심판 스트라이크존 개 빡치던데 ㅡㅡ


켐프가 필요했어, 단순한 놈.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 플레이오프는 없다.


스윕은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어. 


오늘 밤 심판때문에 손을 쓸 수 없었잖아


Dodgers black out


오늘 경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2014/06/12 - [Main News] - 류현진의 8승을 괴롭혔던 투투법칙


류현진 다음 상대팀은 콜로라도 로키스입니다.

2014/06/11 - [MLB 이야기] - 류현진 및 다저스 선발 경기 일정표 ver 6.12



왠지 오늘은 맷 켐프한테 분풀이하고 싶은 날입니다. 


베로카 이승기 맷 켐프


뭘 해도 잘 안되는 날이 있죠? 


그건 우연이 아닙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거죠!


다저스 좌익수 맷켐프... 하루의 승패, 시작은 맷켐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