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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다저스 vs 내셔널스 3차전 라인업

벌써 3차전이 다가 왔습니다. 현지 낮경기라 한국에서는 새벽 2시에 열리는데요, 하루에 2 경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다저스 4선발 댄 하렌과 내셔널스 1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대결입니다.  


올해  댄 하렌의 성적이 4승 0패 2.39인데 반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성적은 2승 2패 3.60 ERA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입니다. 하지만 스트라스버거는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동안 1승 0패 0.95 ERA에 삼진을 무려 25개를 올리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댄 하렌은 꾸준하게 잘해주고 있습니다. 댄 하렌은 크게 실점한 경기가 없없엇고, 한경기 5.2이닝 2실점을 제외하고 6이닝 3실점 이내로 다 막았습니다. 


댄 하렌은 지난 2013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있었기 때문에 상대 타자 전적이 없습니다. 하던대로 한다면 퀄러티 스타트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다저스 vs 내셔널스 3차전 라인업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vs 2013 다저스 타자 


Dan Haren Stephen Strasburg


스트라스버그는 다저스 상대로 2013년 7월 19일 7이닝 7안타 1홈런 2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그 1실점은 핸리한테 맞은 투런 홈런입니다. 어쩌면 스트라스버그 상대로 장타 외에는 답이 안나올 수도 있겠네요. 2013년도 스트라스 버그가 낮경기가 비교적 좋지 못했고, 왼손 타자 상대로 비교적 좋지 못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아주 극강이였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오른손 타자 상대로 무척 좋지 않습니다. 


 스트라스버그

 Home

Away 

Day 

Night 

Left 

Right 

2013

 1.73

4.50 

3.35 

2.74 

3.25 

2.79 

2014

 2.255.633.38 3.80 0.95 6.00 


다저스 외야수는 부상 당하면 푹 쉬고 나오는 느낌이네요, 캠프가 출장하지 않고 푸이그가 드디어 복귀했네요. 요즘 .185까지 떨어졌던 밥값 못했던 칼 크로포드가 .245까지 올렸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을지 사뭇 기대 되네요. 테이블 세터진이 밥상을 잘 차리고, 스트라스버그 상대로 잘쳤던 핸리와 곤잘레스가 제 몫을 다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 있겠네요. 하지만 스트라스버그가 요즘 한참 좋은 페이스라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의 승패는 스트라스버그가 변수입니다. 그만큼 스트라스버그의 상태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경기 승리팀을 예상하자면 워싱턴 내셔널스 팀에 무게를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