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캠프가 돌아오고, 안드레 이디어가 빠졌습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2번으로 올라왔고, 칼크로보드가 6번으로 내려왔네요. 3,4,5,7번은 거의 고정입니다. 오른손 투수 조단 라일즈를 맞이하여 이디어 제외하고 왼손타자가 3명 올라왔습니다. 타순의 엇박자는 계속되는데요, 최근 4승 6패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로키스는 최근 6승 4패로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제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유리해보였는데요, 필리스도 안타 11개, 다저스도 안타 11개를 쳤으나 필리스는 7점, 다저스는 3점을 냈으나 집중력이 약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잔류가 많았는데요, 류현진이 선발로 나올때 상대팀이 느끼는 그런 감정을 어제 다저스 경기에서 느꼈습니다. 수비가 견고했던 곤잘레스의 에러도 있었고요, 요즘 다저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멧은 지난해 로키스 상대로 5안타 1홈런 3볼넷 하며 4이닝 5실점(4자책) 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베켓에게는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 베켓의 투구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베켓의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3 마일로 형성되고 있고, 커맨드는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답게 여전히 배짱도 두둑합니다. 패스트볼을 예전처럼 99마일로 던지지는 못하자만 그의 커브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올해 디고든의 성장세와 조쉬베켓의 부활을 점쳐왔는데요, 베켓이 올해 부상만 없다면 최소 3점대 중반 방어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제 브라이언 윌슨이 또 한번 방화를 하며, 수염을 불태워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했는습니다. 최근 조쉬 베켓이 5이닝 이상 끌고 간적이 없는데요, 안정적이지 못한 불펜이 수비실책과 더불어 오늘 경기의 최대 불안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조던 라일즈 2011년 휴스턴에서 데뷔하여 2013년 겨울에 콜로라도로 트레이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콜로라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고 있는데요, 올해 3승 0패 3.04 ERA로 성적이 좋은편입니다. 특이사항은 올해 4경기에 나와 홈에서 던질때는 0.66 ERA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6.30 ERA를 기록했습니다. 포심을 92.6마일, 싱커를 91.9마일 체인지업 83마일, 슬라이더 87.6마일, 커브 82.2마일로 다저스 타자들이 어려워 할 이유가 없는 투수입니다. 하지만 다저스 투수들은 어려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무려 타율 .300 을 치고 있습니다.
라일즈의 필리스와 펼쳤던 올해 4/19 경기입니다.
다저스가 오늘도 진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이길 수 있는 팀은 애리조나밖에 없어보이네요.
다저스의 올해 100% 승리 공식
야시엘 푸이그와 헨리 라미레즈가 타점을 내면 그 날 반드시 이깁니다.
류현진의 대결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콜로라도의 에이스 호르헤 데 라 로사(Jorge De La Rosa)입니다.
류현진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간 4월 28일 5시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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