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 결과

다저스 vs 타이거즈 2차전 라인업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어제 기분 좋게 칼 크로포드의 끝내기로 승리하였습니다. 켄리 젠슨의 부진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줄것입니다. 오늘 선발 투수는 예상대로 조쉬 베켓과 아니발 산체스인데요. 아니발 산체스는 작년 AL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던 투수인 만큼 오늘도 만만한 상대는 분명아닙니다. 


조쉬 베켓은 불펜 세센에서 몸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 받고 오늘 선발 등판하는데요, 디트로이드 타선 상대로 피안타율 .279로 좋은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조쉬 베켓만 5선발로 자리 잡으면 빌링슬리까지 5월 중순 대기하고 있는터라 월드시리즈급 선발 투수가 완성됩니다. 물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와야지 가능하겠지만요. 오늘 다저스 타선은 어제와 똑같습니다. 우투수 전용 라인업이 이제 거의 고정이 되어 가네요.


다저스 좌상바(좌투수 상대 바보) 명단을 공개합니다. 올해 좌상바는요, 칼 크로포드, 애드리안 곤잘레스, 안드레 이디어, 후안유리베입니다. 후안 유리베는 희안하게도 우타자인데 좌투수에 약했습니다. 2013년도에도 그랬고, 2009년도부터 한결같이 좌상바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왼손 타자 1,2,4,5번에기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다저스 라인업

오늘의 라인업


매팅리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류현진이 12일, 잭 그레인키가 13일에 나간다"고 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 등판 이후 6일을 쉬고 경기에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