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핵심 과제였던 선발과 외야를 리치 힐과 조시 레딕으로 보강했고 불펜 투수 2명을 트레이드로 더 영입했습니다.
다저스는 불펜 투수 영입으로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전력외로 보고 있고 올시즌 류현진을 보는 것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는 토론토로부터 제시 차베스와 현금을 받았고 마이크 볼싱어를 내주었습니다. 현재 다저스는 쓸모없는 자원인 마이크 볼싱어는 트레이드하는 게 맞습니다.
다저스는 케이스 피엔과 크리스 해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불펜 뎁스를 늘이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불펜에 부상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한 트레이드로 여겨집니다.
다저스 불펜 투수 제시 차베스, 조시 필즈 트레이드 왜?
다저스 트레이드 영입: 토론토 출신 제시 차베스
우완 불펜 투수 제시 차베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5승 40패 4.55 ERA를 거두고 있고 올해도 통산 성적과 비슷한 4.57 ERA를 기록 중입니다. 선발 경험이 있는 선수로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시 차베스는 올시즌 끝나면 FA가 되는 선수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입니다. 로스터가 어떻게 정리될지 의문입니다.
다저스는 휴스턴으로부터 쿠바 출신 내야 유망주 요단 알바레즈(Yordan Alvarez)를 내주고 우완 불펜 투수 조시 필즈 데려왔습니다.
조시 필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9승 10패 4.53 ERA로 제시 차베스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올해 6.89 ERA로 좋지 못했고 5월 14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조시 필즈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64 ERA로 매우 좋은 기록을 내고 있습니다.
다저스 트레이드 영입: 휴스턴 출신 조시 필즈
조시 필즈는 포심 패스트볼, 너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4가지 구종을 구사합니다. 무엇보다 95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 인상적입니다. 너클 커브도 괜찮은 편입니다.
조시 필즈는 전형적인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입니다. 삼진율이 뛰어난 편이며 땅볼 비율이 늘면 성적이 오를만한 가능성이 보이는 투수입니다. FIP는 통산 2.91로 ERA 4.53보다 1.62나 차이가 납니다. FIP만 보면 반등할 여지가 있는 투수입니다.
다저스는 조시 필즈를 마이너리그에 두고 부상 선수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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