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 vs 다저스 4차전 라인업

디고든이 1번으로 복귀햇습니다. 오늘은 맷캠프가 빠졌네요! 대신 칼 크로포드가 들어왔습니다. 센터의 중심은 안드레 이디어가 잡고 있네요! 맷 캠프는 쉼 없이 9일동안 연속 출장해왔는데요, 오늘 하루는 휴식일로 보여집니다. 

어제하루는 4타수 2안타로 제법 잘 쳤는데요, 타격감 올라왔는데 빠지는 것이 안타깝긴 합니다. 꿀맛 같은 휴식보내고 제발 멘도사 라인(멘도사처럼 2할 치는 것을 빗대어 멘도사 라인이라고 부름)을 벗어나길 바랍니다. 어제 이후로 다저스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디어빼고 타자들 모두 밥값을 해줬네요. 오늘은 왼손 타자들이 밥값을 해줘야 합니다. 

댄 하렌은 필리스 상대로 작년 4경기 24이닝 11실점 4.13 ERA로 1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하렌이 필리스 상대로 좋았던 경기가 작년 마지막 경기인 8월 9일 경기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7이닝 4안타 1홈런 7삼진 2실점하며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댄 하렌이 2.16 ERA로 굉장히 잘 던지고 있고, 필리스 상대로 피안타율도 낮은편입니다. 필리스와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이였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기대가 됩니다. 

카일 켄더릭은 지난 다저스와의 경기에 6/30 6이닝 10안타 4실점하였고, 8/17 6이닝 8안타 2실점하였습니다. 다저스 상대로 안타를 무척 많이 맞았는데요, 피안타율만 무려 .367입니다. 타저스의 타격감이 살아나 있어 오늘도 많은 안타를 허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다저스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타격감 살아난 핸리 라미레즈와푸이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