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응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는 MVP 때와 똑같네요."
베이스볼젠
2015. 7. 19. 20:40
클레이튼 커쇼는 후반기 첫 경기를 8이닝 3안타 14삼진 무볼넷으로 무실점하며 후반기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A.J. 엘리스와 단짝을 이루며 형편없는 프레이밍에도 불구하고 좋은 투구 내용으로 시즌 7승째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커쇼의 단짜 A.J 엘리스의 이야기입니다.
커쇼의 스터프는 지난 6월에 노히트 경기했던 때와 거의 가까웠습니다.
이번 경기가 노히트 경기는 아니였지만 올해 들어 많은 삼진을 거둔 경기였습니다. 커쇼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경기에서 삼진 13개를 올렸고 이번 경기에서 14개의 삼진을 잡아 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는 MVP 때와 똑같네요."
커쇼의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세 가지 구종 모두 잘 던질 수 있었습니다. 커브가 올해 들어 계속 좋아지고 있네요. 오늘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커쇼는 8이닝 동안 무려 30개의 헛스윙을 만들어 냈습니다. 굉장히 위력적이었습니다.
A.J. 엘리스의 이야기입니다.
슬라이더와 커브 모두 잘 먹혔습니다. 경기 초반 그리고 타석에서는 이른 볼카운트에 슬라이더와 커브로 승부했습니다. 우리는 적절한 선택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5회는 잘못된 볼 배합은 없었습니다.
커쇼는 초구 너무 많은 패스트볼을 사용해왔습니다. 타자들은 커쇼의 패스트볼에 노림수를 가져갔고 커쇼는 초구 홈런이 증가하는 등 초구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커쇼의 초구 패스트볼 비율은 큰 변화는 없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자가 브라이스 하퍼입니다. 하퍼는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메이저리그를 대표할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올해 하퍼는 껍질을 깨고 최고의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는 브레이크아웃(breakout)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의 인터뷰를 들어볼까요?
클레이튼 커쇼요? 그는 MVP 였을 때와 똑같네요. 그는 우리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타석에 들어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습니다. 나는 커쇼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커쇼는 정말 터프했어요.
커쇼는 브라이스 하퍼가 혀를 내두를만한 투구를 했습니다. 최근 커쇼의 성적은 매우 좋은데요, 4경기 연속 1점이하의 실점을 하며 3.33 ERA에서 2.68 ERA까지 낮추었습니다. 커쇼는 31이닝 동안 43개의 삼진을 잡았고 0.58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쇼는 브라이스 하퍼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브라이스 하퍼는 내셔널스 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입니다. 9이닝에 어떤 일이 있어났는지 보셨잖아요. (브라이스 하퍼는 9회 켄리 젠슨 상대로 홈런을 쳤습니다.) 안타를 맞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A.J. 엘리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하고자했던 좋은 계획이 있었습니다. 커쇼는 놀랍게도 우리가 원했던 그런 투구를 선보였습니다.커쇼의 안타 3개 중에서 2개는 좌타자 상대로 나왔습니다. 특별한 좌타자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네요.
다저스 감독 돈 매팅리의 이야기입니다.
커쇼의 제구가 좋았던 것처럼 보이네요. 커쇼의 구종 모두 좋았습니다. 우리는 커쇼가 약간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우리 타자들 13개의 안타를 때려냈어요. 괜찮아 질겁니다.
잭 그레인키의 무실점 투구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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