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응

방어율 1위 잭 그레인키 "정말 실수가 없었다." 인터뷰 망언

베이스볼젠 2015. 7. 6. 03:30

다저스는 뉴욕 메츠를 상대로 홈에서 1패를 한 후 힘겹게 3:4로 이겼습니다. 


잭 그레인키는 4경기 동안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27 2/3 이닝에서 실점이 없었습니다. 6월 13일 경기 이후부터 그레인키의 연속 무실점 경기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레인키는 다행스럽게도 4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습니다. 


다저스 프렌차이즈 역사상 연속 무실점 경기 최고 기록은 6경기이고 1968년 돈 드라이스데일과 1998년 오렐 허사이저에게서 이 대기록이 나왔습니다. 


2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된 잭 그레인키의 인터뷰를 들어볼까요? 기자는 연속 무실점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나 봅니다. 


정말 실수가 없었습니다. 평상시보다 거의 없었어요. 


투수면 투수는 기본, 수비는 유격수처럼, 실버슬러거 타자 출신 잭 그레인키



제목에서는 인터뷰 멍언이라고 써놓았지만 잭 그레인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가 마음에 듭니다. 물론 너무 극단적으로 솔직해 가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곤 합니다. 


잭 그레인키는 특히 마지막 3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메츠 타자들은 그레인키 상대로 3루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내 좋다는 것을 느꼈어요. 경기 초반보다 경기 후반에 더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3이닝의 결과가 좋았지만 경기 내내 컨디션이 괜찮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봅니다.)


잭 그레인키는 방어율 1위입니다. 현재 그의 평균자책점은 1.48이고 최근 6경기에서 0.64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잭 그레인키는 늘 하던데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홈플레이트 양쪽을 패스트볼로 공략했고 필요할 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는 모든 타자들을 어떻게 요리해야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볼넷도 없었을뿐더러 타자들은 그가 어떻게 공략해오는지 모릅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잭 그레인키를 8회 오른손 타자 2명 상대로 마운드에 계속 던지게 할 예정이었습니다. 7회 보험 점수에 해당하는 1점을 뽑았고 그레인키 타석 때 저스틴 터너가 대타로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그레인키가 마운드에서 물러나자 불펜이 점수를 3점 내주며 다저스는 겨우겨우 승리하 수 있었습니다. 


이닝이 꽤 길었습니다. (7회 코치진이 마운드에 2번 올라 이닝이 길었습니다.) 우리는 점수 1점을 뽑았습니다. 그 당시 그레인키를 올릴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했어요. 


인터뷰 망언: 방어율 1위 잭 그레인키 "정말 실수가 없었다."



잭 그레인키는 2009년 당시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절 4경기 24이닝 동안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습니다. 그때 그레인키가 사이영상을 받았으니 올해도 승수만 잘 챙긴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나는 그 기록에 대해 정말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캔자스시티에서 꽤 괜찮은 시즌을 보냈었죠. 나는 그게 참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저 그래요. 


방어율 1위인 잭 그레인키의 무실점 행진은 진행 중인 기록 중 2위에 해당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요바니 갈라르도가 현재 29 1/3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돈 매팅리 감독의 이야기입니다.


그레인키는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숙제를 하고 있고 실행에 옮깁니다. 그거 생각보다 간단해요. 


돈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의 호투에 대해 그가 끊임없이 타자들을 분석하고 경기에서 실행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 팀 선발 투수로 나섰던 맷 하비의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그레인키 같은 투수를 상대할 때 3실점은 너무 많네요. (맷하비 5이닝 3실점) 단지 5이닝 정도만 던졌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네요. 적은 이닝을 던진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내가 어떤 투수를 상대하는지 관계 없습니다. 리듬을 찾아야해요. 나는 그러지 못했네요. 


불펜에서 2이닝 동안 무려 3실점을 내줬고 J.P. 하우웰이 마지막으로 등판해 불은 메츠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J.P. 하우웰이 큰일을 해냈네요. 켄리 젠슨이 마무리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보도된 것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 전날 블론 세이브를 한 켄리 젠슨에게 심신의 안정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잭 그레인키가 J.P. 하우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J.P. 하우웰이 올라왔을 때 실제로 꽤 자신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정말 중요한 상황처럼 느껴졌어요. 그가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J.P. 하우웰은 1-2 볼카운트에서 왼손 타자 상대로 바깥쪽으로 너클 커브를 던졌고 상대 타자는 이 볼에 헛스윙하며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J.P. 하우웰이 켄리 젠슨이 없는 가운데 큰 일을 해냈네요. 잭 그레인키가 2년 동안 클레이튼 커쇼의 눈부신 성과로 인해 살짝 가렸는데요, 올해 잭 그레인키는 유난히 더 빛나고 있습니다.



2015년 7월 4일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하이라이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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