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만 나오면 쌩큐, 류나쌩 멤버 회원 명부
류나생 멤버들 인터뷰 (경기전 류현진 평가)
폴 골드 슈미트
기록에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좋은 투수인지는 분명히 알고 있다. 작년 시즌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서 좋은 한해를 보냈다.
타자로서 그를 상대하는 것은 결코 재밌지 않다. 상대하기 정말 어려운 투수이다. 구종도 4개에서 5개 정도 되고 코너워크 그리고 높은공 낮은공 다 잘 던지는 투수이다.
애런 힐
나도 잘 모르겠다. 그와 몇타석 상대했는지도 기억도 나지 않는다. 솔직히 기록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야구는 결국 겸손함이다
AJ 폴락
정말 좋은 투수이다. 안타를 기록한후 기분이 좋았던것은 사실이다. 빠른공 제구력도 좋고, 체인지업 그리고 커터까지 구종이 다양하면서 제구력 또한 뛰어난 투수이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류나쌩 멤버들, 폴 골드 슈미트 상대로만 억울한 안타만 맞았습니다. 다저스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코스의 땅볼이였고, 생소한 구장이라 바운드 맞추기가 힘들었던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안타로 기록될것이 아니라 수비실책으로 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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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류현진 선수가 천적 애리조나를 상대로 짧은 5이닝이였지만 너무 잘해줘서 흐뭇합니다. 어제 경기는 류현진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몇가지 징크스를 떨쳐버린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류현진 경기를 자주 보시던분들은 눈치채고 있었을텐데요. 지난해 경기를 하면서 생겨난 징크스는 몇가지 있는데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연 징크스일까요?] 1. 첫방문 - 처음 경기장 방문했을때의 생소함 2. 볼파크 - 타자친화적 구장 3. 시차 - 시차적응 문제 4. AL - 지명타자 제도 AL 리그 5. 5일X - 5일 간격의 등판일수가 아닐때 컨디션 저하 6. 연기 - 우천으로 연기되었을 경우 7. 낮경기 - 밤경기가 낮경기보다 평균자책점이 좋음 8. 1회 실점 확률 높음 |
이번 호주 원정 개막전에서 해당 사항은 처음 방문하는 경기장이라 생소함이 있었을 것이고, 시차 적응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였습니다. 또 작년 기준으로 낮경기는 밤경기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징크스는 둘째치고라도 애리조나를 상대로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5번 맞대결 중에서 딱 한번 빼고 좋지 못해더군요. 애리조나 경기와의 경기 내용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2013년 애리조나 디백스 상대 성적 1차전 04/13 평균자책점 4.50 6이닝 3자책점 6안타 1볼넷 9삼진 2차전 06/12 평균자책점 4.50 6이닝 3자책점 11안타 2볼넷 2삼진 3차전 07/10 평균자책점 9.00 5이닝 5자책점7안타 2볼넷 3삼진 홈런 1개 4차전 09/11 평균자책점 9.00 6이닝 3자책점 10안타 0볼넷 1삼진 5차전 09/16 평균자책점 2.25 6이닝 2자책점 2안타 1볼넷 4삼진 홈런 1개 |
류나쌩 멤버, 애리조나 5명, 샌프 5명으로 가장 많이 류나쌩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류나쌩팀은 AL 동부팀인 발티모어, 보스턴, 토론토, 양키스입니다. 물론 애리조나도 류나쌩팀입니다.
그럼 류나쌩 팀을 찾아볼까요? 로나쌩팀은 전부 알리그(AL) 동부에 몰려있습니다. 이학주의 팀으로 알려진 템파베이 레이만 안만났을뿐 나머지 팀들과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보스톤은 안방인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싸운 결과이고 나머지는 모두 동부로 원정을 떠나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사실 알동부심 알동부심하지만 2013년도에 알동부의 득점력을 살펴보면 AL, NL 포함해서 보스톤이 1위, 윤석민의 발티모어가 5위 토론토 9위 템파베이 11위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양키스만 16위로 알동부에서 가장 쳐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16위이면 중간 정도 수준이고 다저스는 양키스보다 한단계 낮은 1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동부 원정을 처음 경험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알동부를 빼면 애리조나가 유일하게 류나쌩 팀입니다.
류현진이 호주전때 생긴 발톱 부상 상태가 조금 걱정입니다만,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 흥분됩니다. 호주 개막전이 있기전에는 올해 류현진이 3점대 초반 12승 이상을 무난히 채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호주전 호투로 인해 전망을 더 밝게 합니다. 한가지 호재는 올해는 알동부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콜로라도 원정경기만 잘 소화하면 류현진이 목표로 삼고 있는 2점대 후반 방어율도 기록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