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야기

True Blue LA, 다저스 독한 수다

베이스볼젠 2014. 4. 8. 22:21

적의 전선 뒤에서: True Blue LA, 다저스 독한 수다

True Blue LA의 데이비드 라우터바흐는 다저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이번 주 타이거즈는 2011년도 이래로 다저스 스타디움에 처음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때랑 비교하면 다저스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새로운 오너 그룹을 포함해서 말이죠. 선수들에게 당황하셨어요?”라고 할 만큼 돈을 충분한 돈을 쓰고 있어요. (“The Wolf of Wall Street”는 영화 제목인데 월가의 늑대, 영화를 못 봐서 속뜻을 모르겠네요.) 우리는 새로운 연봉 총액 킹 다저스의 통찰력을 얻기 위해 True Blue LA의 데이비드 라우터바흐와 질문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어요.


 

1. 다저스는 비교적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냈고, 로테이션과 불펜의 약간의 구멍만 메웠다. 어떤 영입이 2014년에 가장 큰 효과를 볼 것 같아요?

 

이건 좀 어려운 질문인데요, 왜냐하면 네가 말했듯이, 다저스는 비교적 조용한 시즌을 보냈어요. 하나 고를 수밖에 없다면 크리스 페레즈를 뽑겠어요. 그는 인디언스에서 작년에 경기장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었어요. 나는 이번년도 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이유 중 일부는 그가 8회나 9회 세이브 상황에서 거의 던지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왜냐면 브라이언 윌슨과 켄리 젠슨이 있기 때문이죠. 동시에 누군가는 뎊스 차트에서 파코 로드리게즈 뒤에 있다고 논쟁 벌일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시간이 말해주겠죠. 클리블랜드에서 씹어 먹던 옛날 크리스 로페즈인지 작년과 같은 놈인지 말이죠.


 

True Blue LA, 다저스 독한 수다



 

2. 다저스 구단에서는 다가올 2년 동안 계약 연장해야하는 선수들이 몇 명 있어요. 바로 그 대표 인물이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죠. 지난 오프시즌에 계약이 성사되는 것을 바랬나요? 아니면 핸리가 FA로 갈 때 다저스가 그를 잡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별 걱정 안 했나요?

 


솔직히 말해서 나는 충격 먹었어요. 이번 오프시즌에 계약 연장 안 한걸 보고서 말이죠.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그를 잡기는 좀 많이 힘들 겁니다. 그 이유는 양키스가 지터로 인해 유격수 구멍이 났죠. 양키스 돈쓰는 데야 알아주니까요, 또 카노를 영입했던 시애틀 같은 구단이 핸리에게 막 달려들 수도 있어요. 정리하면 진짜 걱정 되요 왜냐면 그는 재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핸리가 이번 시즌 진짜 잘나간다면 어머 어마한 돈이 들겠죠. 나는 프런트가 핸리한테 거액을 저지르고 싶은지 잘 몰겠네요. 특별히 그가 시즌 초반에 고전한다면, 그들이 핸리와의 계약을 성사 시킬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들이 그런 기회를 잡아 핸리와 계약하는 건 별로 놀랄 일은 아니네요. 하기만 7월 중순이나 8월이 된다면 그는 사인하지 않고 FA로 가겠죠.

 

 

3. 나는 내 자신에게 첫 질문은 야시엘 푸이그가 되질 않기를 약속했어요. 그런데 내가 좀 질문할 수밖에 없네요. 그의 성격에 관한 관심인가요? 미디어에 의한 도가 지나친 주목인가요? 이것이 다저스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적법한 관심인가요?

 

전적으로 도가 지나친 거죠. 댄 르 바타드 이슈가 됐던 부분을 살펴봅시다. 그 이슈는 완전 도가 지나친 겁니다. 그는 젊고 공격적입니다. 가끔 그가 부주의해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1년 만에 메이저리거가 된다는 것은 많은 도움이 필요로 해요. 다수의 메이저리거들은 그런 종류의 것들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그걸 다 극복했죠. 핸리 라미레즈를 봐요. 마이애미에서 진짜 많이 엉망이였잖아요. 젊을 때 하는 실수를 했었고요, 그에게 잘 어울리는 LA로 왔을 때는 괜찮았잖아요. 그런 유형의 푸이그 버전이 시즌 내내 LA에서 펼쳐지겠죠. 그러니깐 그들이 지나친 게 맞습니다.

 

4. 세계인들이 절실하게 원하는 저스틴 벌렌더와 클레이튼 커쇼의 매치업은 10월로 미루어졌습니다. 우리는 그때까지 기다려야만 해요. 벌렌더는 일요일 날 던졌고, 커쇼는 부상자 명단에 있어요. 커쇼의 건강 문제가 심각한가요? 슈퍼스타니깐 보호 할려고 그러는 건가요?

 

 

비난받을 것을 감수하고 이야기할께요. 꽤나 심각합니다. 누군지 까먹었는데요, ESPN에 있던 분이 커쇼의 등부상 문제가 주릭슨 프로파와 비슷하다고 지적했어요. 그는 당분간 빠져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은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데요. 커쇼의 성격이 빨리 복귀하는 것을 막을겁니다. 커쇼는 최선을 다해왔는데요, 그가 되도록 빨리 복귀하려고 원할수록 더 나빠지는 거죠. 커쇼의 몸이 심지어 더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재활을 서두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난 편하게 커쇼에게 말하려고 해요. 커쇼는 큰 계약을 하고 다치고 그 뒤에 아무것도 하지 않을 사람이 아니야. 세계인들이 원하는 그 매치업 나도 완전 동의해요. 지구촌 사람들은 푸이그/핸리 vs벌랜더, 미구엘 카브레라 vs 커쇼 매치업을 보고 싶어 하죠.

 

5. 2011 캠프의 모습을 또다시 볼 수 있을까요?

 

아마도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2년전에 비슷한 어깨 수술을 받았죠. 그가 샌디에이고에서 해왔던 것처럼 40홈런 110타점 치던 시절로 아직 돌아오지 못했어요. 공격적인 캠프가 힘을 완전히 쓸 수 있을 정도로 돌아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캠프가 복귀해서 방어적인 베이스 런닝을 할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조심하지 않으면 앞으로 캠프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는데 그의 어깨가 걸림돌이 될겁니다. 그의 발목도 더 나아져야합니다. 베이스 런닝과 수비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져야 해요. 어떤 의미에서 외야수 부분 골든 글러브를 받는게 아마 가능할 것 같아요. 어쩌면 20-30개 정도 도루를 할 수 있을 겁니다. 타격 쪽으로는 곤잘레스처럼 20홈런과 100타점정도 가능할지도 몰라요.

 


6. 다저스내 올해의 루키는 누가 될 것 같습니까? 


좀 어려운 질문이네요. 왜냐하면 진정한 루키가 없습니다. 디고든이 초반 삽질을 계속 한다면 다저스가 타격이 괜찮은 알렉스 게레로를 부를 수밖에 없어요. 내 생각엔 게레로가 되겠죠. 그런 상황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진짜 잘 모르겠네요. 최선을 다해 추측해 보자면 잭리같은 신인이 될 수도 있겠네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쯤, 누군가의 부상으로 인해 잭리가 선발 자리로 콜업이 된다면 가능하겠네요. 더 최선의 답변은 없습니다. 당신이 로스터에 혹은 로스터를 만들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는 신인들이 많지 않다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거죠.

 


7. 싸이영?


커쇼가 45월 대부분을 불참하지 않는다면 커쇼한테는 쉽죠. 그는 에이스고 매년 더 좋아졌으니까요. 그러나 그가 많은 시간 빠지게 된다면 난 류현진을 택할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마 잭 그레인키를 택합니다. 난 류현진이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현진이는 지난해 시즌이 지나감에 따라 많이 좋아졌어요. 그가 샌디에이고 전에 고군분투 했는데요, 좋아질 겁니다.(통산 샌디에이고하고 13.1이닝 1실점인데 뭘 더 좋아지라는 말인지.ㅠㅠ, 좀 알아보고 쓰던가?) 류는 작년에 정확하게 3.0 ERA를 찍었죠. 만약에 1점만 더 안줬더라면 그는 3.0 이하로 ERA를 기록했겠죠. 메이저리그 신인으로 이런 것들을 달성했기 때문에 꽤 인상적일 수밖에 없죠..

 


8. MVP 누구 ? (팀내 MVP를 지칭하는듯하네요.)

 


핸리 라미레즈입니다. 푸이그도 작년에 좋았지만, 난 솔직하게 지난해 다저스의 최고의 공격수였죠. 그는 매 타석마다 거의 공의 커버를 찢어놓는 듯 했어요. 핸리는 건강한 풀시즌을 보내면 이득을 보는 겁니다.(시즌 마치고 FA) (계속되길 바래-난 미신을 믿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 합니다.) 추가적으로 FA로이드빨 받는 사람은 더 열심히 하게 되구요. 왜냐하면 많은 팀들이 줄을 섰으니까요.

 


9. 다저스가 이번시즌 얼마나 멀리 갈까요? (플리이오프를 포함해서)


 

월드시리즈에서 이길 거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데요. 내가 이미 수차례 이야기 한 것처럼, 일종의 미신이죠. 월드 시리즈에 타이거즈나 레이스가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들이 건강하다면 리그 안에서 최고죠. 다저스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니까요. 가장 큰 경쟁자는 카니널스입니다. 이 팀과 경기 중에 핸리를 잃었던 충격은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핸리와 쌓아둔 불펜을 가지고 작년보다 더 크게 선호하는 팀이 될 겁니다. 알리그로 국한하면, 레이스가 정말 좋은 팀입니다. 어떻게든 프라이스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를 트레이드 한다면 분명히 타이거즈가 될 겁니다. 타이거즈와 레이스 둘 중에 선택 하겠죠.


 


10. 타이거즈와 시리즈 예상? 


의견이 분분하다고 생각되네요. 확실히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다저스가 스윕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거여요. 왜나면 류현진과 하렌의 조합을 좋아라하는데요, 심지어 류현진은 슈나이저를 만나게 되는데도 말이죠. 류현진과 하렌이 두명의 선발 투수로 예상합니다.(편집자 수정: 하렌-슈나이저, 베켓-산체스). 판타스틱 시리즈가 될 겁니다. 단지 2게임밖에 되지 않는게 너무 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