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수 추세 및 타율 예상 2014-08-20
다저스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말을 10일 전에도 똑같이 했는데요, 또 하게 되었네요. 다저스가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결과를 보니까 그것도 아니네요. 20일 동안 제자리 걸음을 걸었네요. 밀워키에게 2번이나 루징시리즈를 가져간 것이 컸습니다.
다저스 선발 투수 한달간 성적
클레이튼 커쇼 3승 1패 / 1.71 ERA
잭 그레인키 1승 2패 / 2.18 ERA
류현진 2승 1패 / 2.81 ERA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1승 1패 / 3.18 ERA
케빈 코레이아 2승 0패 / 4.09 ERA
댄 하렌 2승 3패 / 5.96 ERA
최근 한달간 다저스 선발진 성적을 보면 선발 순위대로 성적을 나누어 가진 것 같네요. 1점대 투수부터 5점대 투수까지 아주 다양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류현진의 후반기 페이스가 참 좋았는데요, 부상으로 인해 규정이닝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규정이닝은 소속팀의 경기수와 같습니다. 즉 메이저리그에서는 팀당 162경기를 하게되니 규정이닝이 162이닝이 됩니다. 류현진 선수가 예정대로 복귀해서 5경기에 나와 평균 6이닝을 던진다고 계산하면 167.1이닝이 나오네요. 4경기에 평균 6이닝을 던지면 161.1이닝을 채우게 됩니다. 위험한 상황에 놓였네요.
다저스 불펜 투수 한달간 성적
페드로 바에즈 0.00 ERA
JP 하우웰 1.42 ERA
켄리 젠슨 1.69 ERA
브라이언 윌슨 4.15 ERA
제이미 라이트 4.40 ERA
브랜든 리그 5.14 ERA
카를로스 프리아스 5.40 ERA
불펜은 바에즈, 하우웰, 젠슨 이 세명을 빼면 패전용이네요. 브라이언 윌슨은 좀 좋아지나 했더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버렸네요. 브랜든 리그는 기대되는 선수가 아니라서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드는데요, 올해 윌슨의 부진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브라이언 윌슨은 8월 들어서 구속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는데요, 이 구위로 얼마나 버틸지 의문스럽네요. 지금 이대로 간다면 윌슨은 승리조로 올리기 힘들어 보이네요. 매팅리 감독이 윌슨을 최근 패전조로 쓰고 있습니다. 8회는 하우웰과 리그가 담당할 것 같습니다.
08월 93.0 마일 / 0.0 ERA
09월 93.2 마일 / 0.9 ERA
10월 94.0 마일 / 0.0 ERA
04월 92.7 마일 / 10.8 ERA
05월 93.5 마일 / 4.26 ERA
06월 93.3 마일 / 0.87 ERA
07월 92.9 마일 / 9.82 ERA
08월 91.8 마일 / 4.7 ERA
불펜 피로도
+/-150 이라면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어요.
이제 타자들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최근 7일 성적 살펴보겠습니다. 3할 이상을 친 타자가 6명이나 되네요. 칼 크로포드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상승세가 돋보이네요. 맷 캠프는 타격이 예전만 못하네요. 불씨가 꺼져버린 느낌입니다. 엘리스와 로하스의 타격은 심각하네요. 엘리스와 로하스가 7,8 번을 맡으면 7번부터 9번까지는 정말 쉬어가는 타선이네요.
최근 일주일간 타율
스캇 반 슬라이크 .600
야시엘 푸이그 .400
칼 크로포드 .353
다윈 바니 .333
저스틴 터너 .333
애드리안 곤잘레스 .318
디 고든 .273
드류 부테라 .250
아루에바레나 .167
맷 캠프 .158
후안 유리베 .143
안드레 이디어 .125
AJ 엘리스 .083
미구엘 로하스 .083
이제 타자 한 명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 고든은 하락 추세에서 살짝 반등했다가 내려와서 .286 정도에서 강한 저항선을 만들고 있네요. 2할 9푼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세는 하락추세인데, 현재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는 급하게 추락하다보니 잠깐 상승세를 타며 올라왔으니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306에서 강한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3할1푼에서 오리락 내리락 할 것으로 보이네요.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2할8푼대까지 타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았는데요, 조금씩 상승하고 있네요. 10일전 .269에서 .272로 3푼 정도 올렸네요. 앞으로도 상승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맷 캠프는 급격한 상승 뒤에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쉬어도 너무 쉬어가고 있죠. 한 20일 정도 계속 내려만 가고 있습니다. 최근 7일 성적은 .158로 꽤 심각하네요. 0.275에 강한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현재 타율이 .276입니다. 맷 캠프의 현재 하락세인데요, 곧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맷 캠프가 반등하지 못하고 주저 않는다면 오랜 기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칼 크로포드의 상승은 2할8푼까지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10일전 상승세 기울기보다 더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저스틴 터너는 꾸준하게 3할을 유지하고 있네요. 3할을 유지하면서 오리락 내리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A.J. 엘리스는 전형적인 코스닥 잡주네요. 조만간 상장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닥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주식은 애초에 손되면 안되는 주식이었습니다.
안드레 이디어는 출장할 기회가 없어서 타율 관리하기가 참 힘들겠네요.
스캇 반 슬라이크도 백업 멤버라 타율 관리하기 힘든데요, 한 중 동안 타율이 .600이었습니다.
주요 타자들의 추세를 살펴보았는데요, 지난주에 비해 타격감이 좋지 못하네요.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칼 크로포드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맷 캠프는 이제 돌아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맷 캠프의 반등을 기대하겠습니다.
상승: 애드리안 곤잘레스, 칼 크로포드, 스캇 반 슬라이크
정체: 저스틴 터너, 안드레 이디어
하락: 디고든, 야시엘 푸이그, 맷 캠프, 엘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