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없는 안드레 이디어, 조삼모사 패러디

매팅리 감독 인터뷰를 보니 외야수 기용 계획에 이디어가 제외되었네요. 푸이그 기용에 대해서 매팅리를 포함한 코치진과 네드 콜레티 단장과 푸이그가 함께 논의를 했다고 하네요. 

코너 외야수와 중견수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줬고 푸이그의 집중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매팅리는 이 세명의 외야수가 제대로 돌아간다면 최강의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네요. 

푸이그가 얼마나 중견수에 오래 있을지 다들 정해놓지는 않았나 봅니다. 푸이그를 중견수로 기용하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중견수를 다시 바꾸겠죠. 아래와 같이 기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디어는 이름 조차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갈 곳 없는 안드레 이디어네요.

좌익수: 크로포드(오른손 투수) / 반 슬라이크(왼손투수)

중견수: 푸이그  고정

우익수: 켐프 고정

1루수 백업: 반 슬라이크

이디어가 외야 백업으로 정리된 것 같네요. 다저스는 켐프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 같고, 우익수는 서로 타협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