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야기

메이저리그 주간 핫 이슈 July 9, 2014

베이스볼젠 2014. 7. 10. 17:28

메이저리그 핫 이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올스타 소식이 가장 큰 이슈이네요. 


올시즌 처음으로 5실점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무리한 탓인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부터 혹사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나카를 빗대어 "폭탄이 터진 것일까?"라고 써놓았네요. 국적, 인종을 떠나 좋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은 정말 슬픈일이죠. 


류현진 경기 때 푸이그 보살 판정 번복도 이슈가 되었네요. 로하스의 태그가 늦은 것으로 판정 되었죠. 송구는 분명 빨랐는데 엉뚱한 곳을 태그 하고 말았죠. 



첫번째 장면은 대니얼 머피의 맨손 캐치입니다. 대니얼 머피는 뉴욕 메치의 2루수이고 이번에 올스타에 출전합니다. 대니얼 머피는 선수들이 무기명 투표로 뽑아 올스타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수비 능력치가 궁금해지는데요, DRS와 UZR를 보고 싶지만 팬그래프가 막혀서 베이스볼 레퍼런스 수비 WAR로 보겠습니다. 대니얼 머피는 수비 WAR가 -0.4입니다. 하지만 공격 WAR는 2.7을 기록하고 있네요. 




다나카 마사히로를 무너뜨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닉 스위셔입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우익수로 뛰던 추신수를 신시네티로 트레이드하고 양키스에서 데려온 선수가 바로 닉 스위셔입니다. 다나카는 4구째 86마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거의 한가운데로 가는 볼이였고, 닉 스위셔는 그 실투를 놓치지 않았네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입니다. 스탯을 보니 참 특이한 선수네요. 타율이 .238밖에 안되는데 홈런 19개와  타점 50점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WAR가 1.9나 되네요. oWAR 2.1, dWAR -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펜스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함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한마리의 새입니다. 정말 엄청난 수비군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재키 브레들리는 공격에서 멘도사처럼 타율 2할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지만 수비 WAR가 무려 1.6을 기록하고 있네요. 왜 그를 중견수로 기용하는지 그가 수비로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알 수 영상입니다. 



메이저리그 주간 핫 이슈 중 가장 재미있는 바로 아래의 영상입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다음 주에도 재미 있는 영상과 함께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