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및 다저스 선발 경기 일정 ver 6.17

류현진이 부진한 모습을 딛고 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것도 최근 가장 핫한 콜로라도 다저스 상대로 7이닝 3안타(1홈런 포함) 1볼넷 1실점만 내주었습니다. 다저스가 어제 디 고든이 수비에서 에러를 내었고, 공격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은 공수 모두 정말 깔끔한 경기였습니다. 류현진과 불펜들이 너무나 잘 던져줘서 콜로라도가 원래 저렇게 못쳤나 싶을 정도로 차갑게 만들어 버렸네요. 

류현진 다음 경기 등판은 한국 시각 6월 23일 일요일 5시 10분입니다. 류현진이 6일만에 등판하고 원정 낮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샌디에이고 팻코 파크에서 류현진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개막전이었습니다. 그 때 7이닝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었죠. 이유는 다들 잘 알고 계실테지만, 브라이언 윌슨의 방화 때문이었죠. 이번에는 복수를 해줄 시간이 다가 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앤드류 캐쉬너와 리벤지 매치를 기대했습니다만, 일정이 꼬여 에릭 스털츠(Eric Stults)와 대결합니다. 말이 리벤지 매치이지 류현진이 이기는 상태에서 내려와서 복수할 것도 없습니다. 에릭 스털츠는 팀내 위상이 4선발이고요, 지난 3경기에서 13.1이닝에 0승 3패 9.45 ERA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승수를 쉽게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그 다음 6월 28일은 와카와 대결이군요. 류현진이 카디널스 상대로 좋았는데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 스타디움 방문하실 때 이왕이면 선물 좋은거 나눠 줄 때 가세요. 현지 시각은 경기장이 열리는 곳 시각을 기준으로 합니다. 상대 선발 투수는 팀 사정에 의해 바뀌어 질 수 있습니다. 바뀔때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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