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응

류현진 인터뷰 - 쿠어스필드 등판 후 미국팬 반응

베이스볼젠 2014. 6. 7. 15:14

류현진 - 2014년 6월 6일 인터뷰


▶ 오늘 쿠어스필드에서 던지는 게 처음이다. 첫 느낌은 어땠는지?


다른 곳보다 힘들었다. 왜 쿠이서필드가 투수들의 무덤인지 알았다.


▶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고, 또 어떤 식으로 적응해 나갔나?


모든 구종 모두 던지는데 어려웠다. 그나마 낮게 제구해서 던진 것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 다른 구장에서 투구할 때보다 훨씬 더 공이 미끄러웠다. 


▶ 바람은 어떻게 작용했는가?


경기 후반쯤 외야에서 내야쪽으로 불어서 장타가 나올만한 큰 타구 하나가 외야수에게 잡혔던 것 같다.


▶ 2루타를 쳤다. 베이스 돌 때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나?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덕아웃으로 들어와서 충분히 휴식해서 별 문제는 없었다.


▶ 다른 투수들의 조언을 받았나? 


최소 실점으로 막자고 생각했다.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다. 주로 선발 투수에게 좋지 못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 오늘 경기에서 특별히 더 준비한 것이 있었나?


불펜에서 평소보다 공을 더 던졌던 것 같다.


▶ 류현진 선수가 2루타를 때린 것이 쿠어스필드라서 친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런건 아니다. 타구가 잘 맞았다. 그 당시 바람도 없었다. 부상 복귀 후 4연승이다. 계속 승리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선발 투수의 제몫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 


 2루타를 치고 나서 무릎이 약간 다친 것 같다. 


전혀 그런거 없다. 그냥 조금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 그냥 조금 까졌다.








매팅리 다저스 감독

경기전

현재 선수 어느 누가 어떻게 잘 하느냐가에 대해  너무 집중돼 있다. 그런 것 보다 팀이 이기고 또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토론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하나의 목적 의식을 가지고 경기에 집중해야한다. 이기적인 행동은 팀을 망친다.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마라!



경기후 

쿠어스 필드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있는지? 류현진은 이미 많은 경기를 메이저리그에서 해왔다. 그런 일은 없었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공이 조금만 높게 제구되어도 실점이 늘어난다. 그래서 준비를 다르게 해야한다. 류현진은 별다를 게 없었다. 한타자 상대 타자에 따라 경기 운영을 해갔다. 류현진은 빠른공과 체인지업을 주로 사용한다. 변화구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류현진은 큰 부상이 아니다. 류현진이 슬라이딩 하는 하면서 상처가 조금 났다. 류현진의 투구는 좋았다. 타격도 잘했다. 디 고든이 경기 초반에 점수를 냈다. 드류 부테라의 2루타도 도움이 되었다. 공격에서 느낌이 좋다. 선수들이 잘해주었다. 



다저스 선수들

다저스 포수 드류 부테라

류현진은 평소와 다를바가 없었다. 류현진의 공은 샤프했다. 다른 곳과 경기 운영 방법에 있어 다른 점이 있다면 변화구의 비율을 줄였다. 류현진의 빠른 공은 매우 좋았고 체인지업은 리그 최고가 아닌가?


핸리 라미레즈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플레이를 시작해야 해요. 욕먹기 싫다면 더 잘해야 하죠. 우리는 힘을 합해야 해요. 하나의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플레이를 해서는 안됩니다. 팀을 위해 플레이해야 합니다. 오늘 밤 이기길 바랬습니다. 도니(매팅리)는 그가 할 수 있는 한 그가 해야 하는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찬성해요. 어디 한번 해봅시다.


디 고든

베이스 위에 있는 건 정말 즐겁습니다.


야시엘 푸이그 

Do you wanna build snow L.A.? 푸이그가 기특하네요. 눈으로 L.A. 글자를 만들어서 보여줍니다.



동영상1 링크, 동영상2 링크



상대팀 반응 


월트 와이스(Walt Weiss)

에디 버틀러는 빅리그 기준으로 매우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어요. 버틀러는 대성공할만한 스터프를 보여줬습니다. 다저스는 시기적절한 안타를 쳐냈습니다. 그는 훌륭한 어깨를 가지고 있어요. 버틀러의 패스트볼은 여러 차례 배트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는 아주 좋은 체인지업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대 투수 에디 버틀러(Eddie Butler)

"플레이트 심장에 실투를 몇 번 했었죠. 다저스 타자들이 실투를 놓치지 않았어요."


"팀에게 이길 기회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이 되길 원합니다. 5 1/3 이닝 동안 6실점 했어요. 나쁘지 않은데요, 잘한 것도 아니죠. 우리는 완패를 당했어요. 도움이 되지 못했죠."

"




미국 언론






김인식 전 한화 이글스, 전 국가 대표 감독

공 하나하나에 집중, 낮 경기라 구속 떨어짐, 볼 배합과 코너워크 신경, 쿠어스필드 낮경기 감안 경기 운영 탁월, 80개 이후 힘들어 공이 높게 형성, 체인지업 실투, 버틀러 제구 안되면 맞기 마련, 투수는 제구력이 중요, 볼만 빠르다고 되는 것 아님, 류현진이 잘 밀어쳤다. 공격에서도 합격, 다저스 타선 쿠에토 공략이 관건, 짠물 피칭 두 투수의 재미있는 경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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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미국 팬 반응 (다저스 페이스북, 구글+)

켐프는 1루에 산보 주루를 했어. 

바보같이 그의 다리를 들어 올려 2루에서 태그가 됐지 뭐야.

27번은 현재 그냥 모델일 뿐이야.

그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 작년에도 그랬잖아.



오늘 디 고든 타임이었어. 디 고든은 그 자신을 찾았어. 

빅리그에서 틈새를 잘 찾아내어 공략했어.


캠프 진심 트레이드 해버려. 허슬이 없고, 

아웃되고 난 뒤에 미소 짓는 뻔뻔함 좀 봐.



난 빅리거들 까는 거 무지 싫어해. 


왜냐하면 그들은 최선을 다하거든.


그런데 캠프가 허슬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야.





디 고든이 오늘 밤 불타올랐어.


디고든이 엄청난 활약을 한 훌륭한 게임이었어. 



캠프는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건지 의아하군.

노력부족으로 홈런성 타구를 치고도 2루에서 아웃됐자나

이런 거는 정말 나와서는 안 되는 거야

작년에도 맷 캠프가 산보 주루하다가 발목을 다쳤잖아



알렉스 게레로는 새로운 포지션을 파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는 다저스 경기 잘 볼 수 있잖아, 한국으로 와라 LA 피플들아!


가자 류현진, 원정 경기에서 류의 강력함을 이어나갈 때가 됐다.

류가 사이영 후보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함.




Vote4Dee

고든은 올스타가 되어야 해


난 125번이나 투표했어

푸이그 고든에게 투표해라



귀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