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NL 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현황
메이저리그 AL 리그 올스트 투표 중간 집계가 나왔습니다. 1위는 메이저리그 타율 1위이자 유격수인 트로이 툴로위츠키(Troy Tulowitzki)가 745,823를 얻어 내셔널 리그 올스타 부분 전체 1위를 하고 있네요. (참고: 마이크 트라웃은 764,007표) 2등은 포수 야디어 몰리나(Yadier Molina)가 640,464표를 얻었고, 3등은 외야수 찰리 블랙몬 (Charlie Blackmon)이 549,394표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선수들 중에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1루수 부분 1위를 달라고 있고, 디고든은 2루수 부분 2위, 후한 유리베는 4위, 핸리 라미레즈는 4위, 야시엘 푸이그가 5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야시엘 푸이그가 결과가 좀 의외인데요, 타율 2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외야수 부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실은 3위 안에도 들지 못하고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L 외야수 올스타 부분 1위부터 5위까지 외야수 성적이 다 좋은데요,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4 NL 외야수 부분 올스타 성적 비교 (AS는 올스타 순위)
푸이그가 외야수 중에서 타율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2위, OPS 1위, 타점 2위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적과 달리 푸이그의 올스타 NL 외야수 순위는 5위 인데요, 밀워키 브루어스 라이언 브라운 (Ryan Braun) 선수가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라이언 브라운 선수가 누구냐면 2011년 맷 캠프 선수를 제체고 시즌 MVP를 수상했던 선수인데요, 2011년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2013년 7월 시즌도중에 라이언 브라운은 금지약물 투여를 시인하였고 MLB사무국한테 잔여경기 출정금지를 받았습니다.
왜 이런 약물 복용 선수가 성적도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외야수 부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라이언 브라운은 규정타석 미달입니다. 성적도 좋은 푸이그가 약물 복용 선수 밑에 있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메이저리그 NL 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현황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올스타 외야수 부분이 정말 뜨겁습니다. 올시즌 푸이그 성적 만큼 올스타 최종 투표 결과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