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응

류현진 인터뷰 - 아쉽게 깨진 퍼펙트 및 미국팬 반응

베이스볼젠 2014. 5. 27. 12:42

류현진 2014년 5월 26일


첫 안타를 맞고 퍼펙트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7회까지 안타와 볼넷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욕심이 좀 생겼습니다. 퍼펙트 경기는 운이 좀 따라 주어야 하는데 그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애써 자신을 위로 하고 싶네요. 7회까지는 최고의 메이저리그 투구였어요. 컨디션도 좋았고 제구도 괜찮았고 스피드도 모두 좋았습니다. 


7회 다저스 타자들의 공격이 길어졌는데 리듬이 끊어진 것이 아닌지?

아닙니다. 공격이 길어지는 일을 늘 있는 일입니다. 아직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첫 안타를 맞은 후에 좀 더 많은 집중을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반성해야할 부분입니다. 오늘은 윌슨이 점수를 주었지만 다음에는 잘 막아 줄 것으로 기대 합니다. 








매팅리 다저스 감독




아주 좋은 공을 던졌고 7회까지 정말 믿기 힘든 경기 내용이었다. 
7회 공격이 오래되어 리듬 자체를 깨트리지 않았나 싶다. 1:0으로 게임이 진행되다가 추가 득점이 나왔고, 7회 공격이 30분 정도 걸렸고, 그 바람에 투구 리듬이 깨졌다. 야구는 한 순간에 바뀔 수 있다. 오늘 경기 마지막에 승리를 거둘수 있다면 좋지 아니한가? 오늘도 변함 없이 선발 투수의 류현진이 아주 좋았고, 칼 크로포드 2루타도 좋았고, 저스틴 터너의 볼넷과 타석에서 어프로치가 아주 인상적이였다. 베켓 노히트 경기 후 비행기에서 류에게 퍼펙트 경기 던져야 한다고 농담했는데 그게 이루어질 뻔했다. 선발 로테이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경기였다.


8회말 젠슨 밖에 믿을 수 있는 투수가 없었다 아웃 카운트 4개 상황을 자주 만들고 싶지 않지만, 오늘은 젠슨 밖에 없었다. 브라이언 8회 맡아주길 바랬는데 그러질 못했다. 2루에 주자가 있어 사인이 많아 시간이 지연됐던 것은 사실이다. 윌슨 구겨지긴 했지만 부러진건 아니다. 윌슨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이 베켓의 노히트 경기에 자극받지 않았나 싶다. 감독으로서 좋은 느낌이다. 


치고 올라가는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들 역할이 중요하다.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좋은 수비를 하면 투수가 공을 덜 던지게 만들수 있다. 수비라는 것이 공격에 비해 섹시하지 않지만 정말 중요하다. 핸리 라마레즈 트레이너를 통해서 대타로도 나설수 없다고 보고 받았다.


잠깐이지만 류현진이 퍼펙트 게임을  해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7이닝동안 안타가 없었는데 우리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우리가 이러한 투구를 보여줄 수 있는지 보여주어서 좋았다. 전날 필라델피아에서 노히트 경기를 기록한 베켓을 이야기하면서 류현진에게 퍼퍽트 게임을 해달라고 장난쳤다. 




다저스 선수들 반응

다저스 포수 드류 부테라



드류 뷰테라는 류현진과 처음 호흡을 맞추어 본 포수인데 7회까지 퍼펙트를 연출했습니다. 


부테라는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7회까지 류현진 투구는 정말 좋았습니다. 8회 처음으로 맞은안타는 체인지업이 약간 높았습니다. 타자가 투수를 3번째 싱대하다 보면 좀 더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덕분에 내 일이 편안해졌습니다. 마음대로 되었어요. 류현진이 퍼펙트게임을 해낼수 있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7회 긴 공격이 리듬을 깨었다는 말에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류현진의 공은 여전히 좋았고 날카로웠다."고 반박했다.






다저스 구원 투수 브라이언 윌슨

덕아웃에서 분을 삼키지 못했다. 글러브를 100마일로 집어 던졌다. 


브라이언 윌슨 100마일로 글러브 팽게치는 동영상





상대팀 신시내티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

우리는 이길 방법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결코 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2이닝에 점수를 얻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신시내티 타자 크리스 하이시

류현진은 볼카운트에 상관없이 원하는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타자들의 밸런스를 흐트러뜨리는데 일가견이 있었다. 류현진의 투구는 스트라이크존 근처를 벗이난 공이 거의 없었습니다. 



미국 언론 반응




다저스 미국팬 반응 (다저스 페이스북, 구글+)



퍼팩트이거나 아니거나, 결국 류현진은 홈경기에서 훌륭한 경기를 이루어 냈다.


난 브라이언 윌슨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왜 브라이언 윌슨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가자 다저스 나이스 피칭 류, 다음번을 기약하며


정말 다이나믹한 게임이였어, 와우 류는 정말 어메이징했지.


윌슨을 마이너리그에 보내버려 던지는거 말고 피칭하는 법을 알 때까지 말야 


다저스 선발진이 MLB 최고 중 하나지


그레이트 게임 사랑해 류. 그러나 말이지 윌슨에 화나있어. 


모든 사람들이 현재 윌슨을 미워하지. 지난 시즌에는 윌슨을 왕처럼 대해줬는데. 심지어 윌슨이 바블헤드 인

형 투표에서 엘리스를 이겼어. 프런트 오피스는 제대로 일 안한거지 


다저스는 불라이언 윌슨을 제거해야해


윌슨이 류 경기를 거의 잃게 만들뻔했지 


위대한 게임이였어


이거 복붙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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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윌슨은 이거나 먹어라 


잘했어요. 류 


캠프 트레이드해버려 


휴 게임 거의 망칠뻔했어, 승리했으니 좋네. 


난 윌슨의 모든 수염을 불태우고 싶다.


잘했어요 코리언 몬스터


윌슨하고 굿바이 할 시간이 됐어.


거의 심장마비 걸릴뻔했어.


류는 정말 아주 진짜 퍼펙트 경기를 할뻔했어. 류는 잘했어. 다저스가 승리를 지켜줬네. 


서커스 광대 윌슨이 거의 날릴뻔했자나, F로 시작해서 k로 끝나는 욕을 해주마. 


아주 긴 7회말 공격이 다저스를 구했으나, 류의 경기를 망쳐 버렸어. 



윌슨의 욕이 정말 많네요. 작년 불리그와 불리사리오 두명의 욕을 혼자 다 먹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