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vs 필리스 7차전 리뷰
다저스 vs 필리스 7차전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 경기는 위대한 조쉬 베켓의 날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베켓에 대한 것은 제외하고 타자 중심으로 이날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디고든의 출루하여 선취점을 얻은 것이 중요했는데 디고든은 1회 안타 및 도루를 하며 선취점을 올릴 수 있게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푸이그가 안타를 못치자 곤잘레스가 안타를 치며 1점을 얻습니다.
스코어 "1-0" 이 되는 장면
경기를 이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 것이 바로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입니다. 친정팀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만들어 낸지 얼마되지 않아 또 홈런을 만들어 냅니다. 유리베의 공백을 너무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스코어 "2-0" 이 되는 장면
아루에바레나가 타점을 올리네요. 공격에서는 기대 안했던 선수인데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
스코어 "3-0" 이 되는 장면
스코어 "5-0" 이 되는 장면
오늘 좋았던 점
1. 조쉬 베켓의 노히트 경기는 위대했습니다.
2. 수비 안정화가 무엇보다 돋보였습니다. 수비에서 센터 라인이 매우 중요한데요, 캠프 대신 이디어, 라미레즈 대신 아루에바레나가 수비의 안정화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런 수비의 안정화가 있기에 노히트 경기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3. 하위 타선 6번,7번,8번에서 12타수 5안타 타율 0.416로 베켓의 어깨를 홀가분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루에바레나가 2안타, 터너 2안타, 부테라 1안타. 백업 선수의 대활약이 돋보였네요.
4. 곤잘레스가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서서히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곤잘레스가 살아나 준다면 그의 타점 본농으로 인해 엄청난 상승세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타율 .266 -> .277
5. 푸이그가 5타수 2안타를 치며 타율.347에서 2리 더 끌어 올려 .349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