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스 vs 다저스 5차전 프리뷰
다저스가 말린스와 4차전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푸이그의 활약이 작년 6월 데뷔때 푸이그 신드롬을 일으키던 때가 생각날 만큼 잘해주고 있습니다.
차트상 보면 7경기 이평선이 조금씩 상승 방향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어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브랜든 윌슨은 홈런을 맞은 후에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 것 같았습니다.
젠슨과 윌슨이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야 팀이 연승 가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호세의 부상으로 안타깝지만 이번 기회에 다저스는 마이애미를 보약삼아 스윕을 하여 선두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상승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말린스 vs 다저스 5차전 프리뷰
제이콥 터너가 궁금하시다면?
2014/05/01 - [선수 분석] - 마이애미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 파헤치기
파란색: 타율, 빨간색: 7경기 이평선, 녹색: 14경기 이평선
오늘 선발 투수가 제이콥 터너와 조쉬 베켓이네요. 제이콥 터너(Jacob Turner)는 얼마전 5월 3일 다저스와 상대하여 4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제이콥 터너를 분석한 위 글에서도 4~5선발감에 메이저리그 평균정도의 평균 정도의 구위를 가져싸고 평가했습니다. 제이콥 터너는 그의 가장 큰 장점이였던 강속구를 잃어버려 정말 평범한 투수가 되어 버렸죠. 제이콥은 포심, 투심, 커터, 체인지업, 커브 이렇게 5개 구종을 던집니다.제이콥 터너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위 글을 참조해주세요.
조쉬베켓은 패스트볼의 구위가 관건이였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93마일 정도의 빠른공을 던져주고 있고 그의 변화구는 여전히 좋습니다. 하지만 제구 안된 변화구는 홈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쉬 베켓은 홈런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자가 모여 있을때는 가급적 스트라이크 잡는데 쓰는 변화구 사용빈도를 줄어야합니다. 카운트는 패스트볼로 잡고, 유인구로만 변화구를 써야합니다.
조심해야할 타자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저스에서는 핸리 라미레즈를 제외하고 모두다 제이콥 터너의 공을 잘쳤습니다. 요즘 중심 타자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이 올라 있는 푸이그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오늘은 왼손 타자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줘야합니다. 중견수 캠프, 우익수 푸이그는 고정이고, 좌익수 자리를 두고 크로포드, 이디어, 반슬라이크 3명이서 경합을 벌리고 있네요. 오늘은 좌익수로 크로포드가 나왔습니다. 어제 유리베 공백이 생각 안날만큼 저스틴 터너가 잘해줬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경기에서도 3루수로 출장했네요.
마린스에서 가장 경계해할 타자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입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타점왕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스탠튼입니다. 스탠튼은 현재 42타점을 기록하며 무려 170타점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튼은 힘은 정말 진퉁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는 타율 0.307에 홈런을 벌써 1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할 만큼 컨디션은 최고조에 있습니다. 주자 앞에 스탠튼이 있다면 볼넷으로 거른다는 생각으로 유인구 피칭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 경계해야할 타자가 크리스티안 옐리치입니다. 5일 11일부터 어제까지 이틀간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쉬 베켓이 1승 거두는 날이 될 것입니다. 어제 그제 예상과 다르게 반대 결과가 나왔는데요, 오늘 승리를 예측한다면 다저스가 무난하게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재경 스탠튼' 재경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글에 법칙에 출연한 레인보우 재경이 스탠튼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여 생겨난 별명이다. 화장 안한 얼굴에 수염만 붙이면 스탠튼과 똑같다. 화장 안한 레인보우 재경의 모습은 과히 충격적이다. 참조: 메이저리그 별명 모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