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야기

호세 디 레온 벌써 2승, 야시엘 푸이그 여전히 인기 스타

베이스볼젠 2016. 9. 13. 18:04

다저스는 올시즌 매팅리의 저주에 빠졌는지 마이애미를 맞아 1승 6패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마이애미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한 다저스가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만, 양키스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저스 신인 투수 호세 디 레온은 양키스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섰고 5이닝 3안타로 괜찮았으나 홈런 2개로 아쉽게 2실점 하였습니다. 호세 디 레온은 2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되어 벌써 2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부터 3회까지 양키스 선발 투수 브라이언 미철(Bryan Mitchel)을 두들겨 6득점했고 8회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 9회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으로 8:2로 승리하였습니다. 


멀티 안타를 친 선수는 코리 시거와 하위 켄드릭이었습니다. 다저스는 상위 타선 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타점 및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였습니다. 


호세 디 레온 벌써 2승, 야시엘 푸이그 여전히 인기 스타


오늘 다저스의 수훈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방송사는 Player of the Game 으로 호세 디 레온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MLB.com 뉴스란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상품 가치는 여전하네요. 



다저스와 양키스 경기는 인터리그로 3년만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관중이 엄청났습니다. 특히 다저스 팬들의 푸른 물결이 그 어느때보다 많아 보였습니다. 홈구장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승리 투수가 된 호세 디 레온 이야기입니다. 


양키스를 정말 이기고 싶었어요. 


푸에리토 리코에서 자란 호세 디 레온은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었습니다. 호세 디 레온은 양키스 스타디움에 던질 기회를 가져 많이 흥분했다고 합니다. 


다저스 감독 이야기입니다. 


다저스 응원이 정말 활기 있었어요. 그 에너지로 인해 우리의 사기가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원정 경기를 잘 다니지만, 이번 다저스 원정 응원은 예상한 것 이상입니다. 


(홈런 친 푸이그에 대해)  푸이그는 야구 선수로서 팀동료로서 한 남자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어요. 푸이그를 벤치에서 불렀을 때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푸이그는 팀에 도움을 주기를 열망하고 있어요. 뛰어나죠. 팀 동료들이 그런 걸 보고 있다고 알고 있고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궁극적으로 팀 동료들을 존중해야 해요.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을 때 보답을 받게 되는겁니다. 푸이그가 대타로 나가 홈런을 쳤잖아요. 대단한 일이네요. 


(호세 디 레온에 대해) 그의 침착함은 응원을 뛰어넘었습니다. 


다저스 응원 동영상


반대로 코리 시거는 양키스 팬으로 자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키 스타디움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들떠 있었고 또 관중석에서 다저스 팬들의 응원에 매우 흥분했다고 합니다. 


완전 쿨해요. 와 관중 쩔어요!


경기의 주인공은 호세 디 레온이었지만, 야시엘 푸이그의 기사가 주를 이루고 있네요. 야시엘 푸이그의 이야기입니다. 


(대타에 대해) 그건 그들이 한 결정입니다. 나는 벤치에서 팀을 돕기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약발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야시엘 푸이그가 조금 성숙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 클레이튼 커쇼가 양키스 경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다저스가 5선발진을 거의 굳힌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호세 디 레온이 내년 선발 한 자리를 가져갈 것 같네요. 


1선발 클레이튼 커쇼

2선발 리치힐 

3선발 마에다 겐타 

4선발 호세 디레온 

5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2016년 9월 13일 다저스 vs 양키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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