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야기

다저스 메가 홈런포 가동, 야시엘 푸이그 반등

베이스볼젠 2016. 8. 1. 17:48

다저스가 전날 패배를 잊고 메가 홈런포를 가동해 14:3로 애리조나를 짓밟았습니다. 다저스는 4회초까지 3:0으로 지고 있었지만, 애리조나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을 4,5,6회 잘 공략했고 불펜까지 잘 탈탈 털었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3점 홈런, 코리 시거가 3점 홈런, 작 피더슨이 2점 홈런을 쳐냈습니다. 다저스 젊은 타자들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었네요. 


다저스는 1회 2사 만루 상황을 맞이했지만, 푸이그의 안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애리조나에게 좋은 흐름을 내주었습니다. 애리조나는 4회 2득점을 추가해 스코어 3:0으로 달아납니다. 


다저스는 4회 무사 만루 찬스를 잘 이용해 3득점해 스코어 3:3 동점이 되었고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1회 2사 만루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5회 적시타를 때려내 역전을 일구어 냅니다. 


다저스 메가 홈런포 가동, 야시엘 푸이그 반등


다저스는 4회 이후 실점을 하지 않았고 총 17안타로 14득점하면서 애리조나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승리는 매우 기쁘지만, 선발 투수 버드 노리스를 부상으로 잃었습니다. 


버드 노리스는 1회 몸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근육 긴장 증세를 느껴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등이 부상을 빠져 많은 선발진들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최근 다저스 선발진 공백을 잘 메워주던 버드 노리스마저 부상을 당해 다저스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다저스는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없어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좋은 선발 투수 영입이 절실한데요, 다저스가 이번 논웨이버 트레이드 시장에서 어떤 선발 투수를 데려올지 기대가 됩니다. 


다저스는 3안타 선수가 3명 나왔습니다. 코리 시거, 야스마니 그랜달, 야시엘 푸이그가 3안타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타격감을 잡은 걸까요? 푸이그가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좀 지켜봐야겠네요. 


다저스가 최약한 부분이 외야와 포수부분입니다. 다저스는 포수 타율 .206로 메이저리그에서 27위를 기록중입니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최근 7경기 타율 .318로 타격감이 좋은 편입니다. 



푸이그가 트레이드 대상에 오르내리며 이슈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는 좋았어요. 푸이그는 3안타를 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가 라인업에 다시 오르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야스마니 그랜달은 최근 5~6주 동안 스윙이 진짜 좋습니다. 일낸 내내 그는 야구공과 싸워왔는데요, 운이 좋지 못했죠.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열심히 하고 있고 그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어요. 지금 그랜달은 어떤 열매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가 우리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우리가 한 것을 보면요, 우리는 공격적이예요. 우리는 밸런스가 잘 맞고 있고 우리가 시즌을 치를 때 필요한 선수 뎁스까지 좋습니다. 


프린트 오피스가 구단에 최고로 이익되는 어떤 것을 할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 이외에 내 임무는 25명의 선수를 데리고 승리하는 겁니다. 화요일 팀이 어떤 모습이 되어도 우리는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2016년 8월 1일 애리조나 vs 다저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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